<표창만들기>
유아들은 표창에 흥미를 가지고, 교실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매일같이 같은 모양의 표창을 만들어 갑니다. 처음에는 몇 가지 섞이지 않은 표창을 만들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표창은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유아들의 모두가 같은 모양입니다. 몇 일이 지나자 정사각형의 색종이는 사라지고, 직사각형의 색종이만이 남습니다. 유아들: 선생님, 색종이 주세요.
유아들: 그거 말고요. 네모모양요. 큰 색종이요.
교사: 지금은 큰 색종이가 없는데, 다른 모양의 색종이나, 색지는 있어. 이걸로 만들 수 없을까?
유아들: 할 수 없어요.
-색종이를 찾아도 없자 직사각형 모양의 긴 색지를 이용하여 돌려보며 고민을 한다. 그리고는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어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서 서로 교차시켜 테이프를 붙여서 완성합니다.
교사: 색지로 표창 만들었네? 어떻게 만들었어?
유아: 그냥 이렇게 접어서 만들었어요.
유아2: 더 딱딱해 졌다.
교사: 색종이가 없이 다른 것으로 표창을 만들 수는 없을까? 유아: 요쿠르트병 X해서 만들면 되요.
유아2: 나무젓가락 그냥 X하면 되요.
유아3: 빨대 2개 X해서 만들어요.
유아4: 철사로 해서 X해서 만들면 되요.
* 유아들이 만들던 색종이가 없자, 다른 재료를 고민하여 다른 재질의 표창을 만들어 봅니다.
그런데 그 모양은 모두가 X자를 해야 한다고 하고,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 집니다. 유아들의 표창은 왜 다 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메니큐어 바르기>
가정에서 가져온 메니큐어를 교실 한켠에 사용할 수 있게 놓아둡니다. 메니큐어를 경험해 보았던 아이들은 "손톱에 발라도 돼요?" 하며 예쁘게 발라 봅니다.
C:야! 메니큐어다~ C1:나도 발라보자.
물감과는 다른 느낌과 다양한 색상들이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한 손에는 붓을 들고, 손톱을 들여다 보며 열심히 바르는 아이들..
하지만 조그만 손톱에 예쁘게 바르기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C: 잘 안발린다. 유아들: 나도 지우고 싶다. C1: 난 좋은데~ T: 왜 지우고 싶니?
C: 손톱에 이상하게 튀어 나와서 발렸어요.
C1: 나는 안 예쁜 것 같아요.
T: 지우고 싶지 않은 친구들은 왜 그런거야?
C: 손톱에 맞게 예쁘게 발렸어요.
손톱의 메니큐어를 지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1.비누로 손씻기 2.손톱으로 긁기 3.손 비비기
4.약으로 지우기(아세톤을 말함)
C: 비누로 계속 지우니까 손 아프다.
C1: 약으로 지우는 것이 제일 잘된다.
다양한 방법들 중에 아세톤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잘 지워짐을 확인합니다.
C: 움직이거나 빨리 바르면 메니큐어를 예쁘게 바를 수 없어.! 장난 쳐서도 안돼!
아이들은 자신을 꾸미기 위한 방법으로 메니큐어를 선택합니다. 선택만큼 쉽지만은 않은 메니큐어 바르기. 아이들이 꾸미는 손톱을 지켜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