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 아빠 : 감사하는 마음 전하기>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한 일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엄마, 아빠가 좋은 이유는?
“케이크 만들어 줘서 좋아요”
“아침에 유치원 올 때 뽀뽀해줘서 좋아요”
“공주님 옷 입게 해줘서 좋아요”
“주주 보여줘서 좋아요” “재미있게 놓아줘서 좋아요”
“아빠 목에 목마 해줘서 좋아요”
>엄마, 아빠에게 감사한 일은?
“나 안아 줘서 고마워요” “사랑해 해줘서 고마워요”
“맛있는 거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내가 잘못해도 괜찮아 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사랑해 하고 말하면 돼!” “음.. 꼭 안아주면 돼!”
“뽀뽀해주면 돼! 많이” “안 힘들게 도와주면 돼”
“정리하는 거 도와줘요” “신발 내가 신어요.”
“아빠 신발 물티슈로 닦아줘요”
“동생이랑 안 싸워요” “맛있는 거 만들어 줘요”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주시는 부모님께 사랑의 요리[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함께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 후 요리 해 봅니다.
“빵 넣고 크림 넣고 빵 넣고 포도 넣고 쉽다. 그치?”
“응 히히 얼른 만들고 싶어” “이거 진짜 달콤해”
“엄마 아빠가 좋아하겠지?” “빨리 보여주고 싶다”
“(케이크)주면서 뽀뽀해야지. 히히”
늘 사랑을 받기만 하던 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호기심 가득한 함지산>
“우리 오늘 함지산 가지요?” “나 빨리 왔어요!”
함지산에 대한 기대로 가득한 아이들,
“00아, 내 손 꼭 잡아. 잃어버리면 위험해” “그래!”
“여기 거미가 있다!” “우와 신기해 독거미야?”
“몰라” “나는 무서워. 못 가겠어”
“(자리를 바꿔주며) 나는 안 무서워” “고마워”
친구를 위해 주며 함께 함지산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운암지에서
“어? 물이 사라졌어” “누가 다 먹었나?”
“물고기는 어디 갔지?” "흙 안에 들어갔나?"
“흙에서는 못 살아” “저 아저씨가 물고기 구해줘?”
>도랑에서
“여기 올챙이래” “아기다 아기” “꼬리가 있어”
“흔들흔들 움직여” “여기에서 사는 거야?”
“도롱뇽? 그게 뭐야?” “올챙이랑 닮았는데 달라”
“얼굴에 털이 있어” “발이 네 개야” “얼굴이 세모야”
“거머리?” “미꾸라지 같아” “검은색 클레이 같아”
“피를 먹는데. 나는 무서워. 못 보겠어”
“눈으로만 보면 돼. 이리 와 봐!” “진짜 안 오네”
>흙길에서
“위에 봐봐 뭐가 흔들흔들 해!” “애벌레다” “하늘을 날고 있어” “어떻게 하늘에 있지?” “거미줄이 보여”
“거미줄에서 그네를 타나 봐” “딸기가 있어” “어디 어디” “우리는 못 먹는 거야” “뱀이 먹는 거야”
아이들은 처음 경험하는 자연에 호기심 가득한 눈과 생각들로 바라봅니다.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하고, 함께 보고 대화를 나눕니다. 숲은 아이들을 말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