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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의 변화 & 공격놀이 돌아보기 하늘
밀가루 음식의 변화 & 공격놀이 돌아보기 ( 2008년06월2째 주)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음식>
지난 시간 음식 색의 중요성을 경험을 하게 된 유아들... 자신이 먹어 봤던 삼색 경단을 만들기 위해 색물을 가져옵니다. 유아: 우와! 밀가루 색이 변했어요. 유아: 내가 먹어 봤던 삼색 경단에는 팥이 들어 있었는데... 유아: 아! 검은콩으로 하면 되겠다. 색물과 검은콩을 이용해 유아는 경단을 완성합니다. 밀가루에 색물을 넣으니 너무 연해서 만족스러운 색 반죽을 만들지 못하자 유아들은 물감을 색칠하여 표현합니다. 유아들: 우와! 진짜 돈까스 같다. 맛있겠다. 드디어 나만 알아 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음식이 완성이 됩니다. 유아의 뿌듯한 표정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든 것이 다음 활동에 어떤 동기 부여가 될지 기대를 해봅니다.<밀가루 반죽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유아: 으악! 우리가 만든 음식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요! 교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아: 색물이 색만 남기고 물만 올라간 것처럼 물을 뿌려 놓으면 밀가루 반죽은 남기고 냄새는 날아갈 것 같아요. 물을 뿌린 후 다음 날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찰해 봅니다. 유아: 윽! 아직도 지독한 냄새가 나요. 유아1: 밀가루 만든 것을 통이나 비닐에 넣어 놓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유아2: 통에 넣어 놓은 반죽에도 지독한 냄새 나던데... 유아3: 플라스틱 박스를 구해서 거기에 얼음을 넣어 놓고 놔둬요. 유아들은 밀가루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방법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후 냄새가 나지 않는 밀가루 음식을 발견하게 되는데... 하늘반의 다음에 펼쳐질 밀가루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공격놀이 돌아보기>
친구들에게 공격놀이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지는 않으셨나요? 왜 유치원에서 이런 놀이를 할까하는 생각도 드셨나요?
오늘은 공격놀이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과 관찰을 하며 교사가 느끼고 있는 것을 말해볼까 합니다.
매년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왜 아이들은 서로 몸장난을 치고 발차기를 하고 공격하고 싶어할까? 라는 물음을 갖게 됩니다. 더 이상 판단이 아닌 이해의 렌즈로 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참 신기했습니다. 교사가 염려하고 금지하면 교실에서 다치기 마련인데 많은 유아가 참여하는 공격놀이에서는 다치지 않기 위해 규칙을 만들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을 발견합니다.<공격놀이를 하고 나면 속에 있는게 확 풀려서 좋아요>라는 내 속의 욕구를 말하기 꺼려하다가 이제는 스스럼없이 나의 감정과 기분을 인정합니다. 더 이상 숨길 것이 아닌 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인 놀이로 해소하는 시도겠지요. 용기내어 공격도 해보고 때론 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공격을 하지 않더라도 이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역할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우리가 사회에서 서로 다른 나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나봅니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나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이 앞으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겁니다. 그 과정 속에서 더 많은 교육적 경험과 가치를 보탤 수 있는 교사의 노력도 함께 할겁니다. 더불어 가정과의 연계를 통한 변화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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