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이름 지어주기 & 식당 & 운동회 ( 2008년05월1째 주)
<물감에도 이름을 지어줄까?>
하늘반 물감 영역에서는 조심해야해요!
너무 많은 물감들이 물감영역에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쏟아지거든요.
유아1: 우리 진짜 많은 물감 색을 만들었어. 유아2: 난 여기에서 이렇게 4가지 색깔이 제일 마음에 들어. 유아1: 어떤 색? 유아2: 이거! 유아1: 그게 무슨 색인데? 유아2: 응? 이거? 음... 연분홍!
유아1: 그런데 그 옆에 있는 색깔도 연분홍 같은데! 유아2: 비슷하네. 그러면 이건... 연연분홍!
많은 물감들 중에서 무언가를 선택해서 이름을 부르고 싶을 때 우리는 망설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내가 알고 있는 색깔로 불렀지만, 많은 색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조금 더 예리한 눈이 생기면서 조그마한 차이도 느끼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많은 물감들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그래서 모여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교사: 너희들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그 친구를 불러? 유아4: 이름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름을 불러요.
이름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물감에도 이름을 붙여주자는 의견이 모아져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은 교사는 다음 날, 라벨 스티커를 제공해 주었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도 해보면서 이름을 지어봅니다. 파랑, 보라, 빨강, 주황...
물감들에 하나둘씩 이름이 붙여질 때마다 하늘반 친구들과 더 가까운 <하늘반 물감>이 되어갑니다.<라이트테이블에서는 어떤 일이?>
라이트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가는 입구에 [일본식당]이라고 적혀있는 종이, 가격판이 보이네요. 라이트테이블에서 식당놀이를 하고 있나 봐요.
식당놀이를 하는 유아들은 라이트테이블에 놓여진 매체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시늉을 합니다
유아들: 냉면 팝니다!! 배달도 됩니다!!
교사는 궁금한 마음에 손님으로 참여해 봅니다.
유아1: 쥬스랑 밥이랑 콜라랑 사이다랑 냉면이랑 칼국수 있어요. 뭐 드실래요? 교사: 밥이랑 쥬스요. 유아1: 여기 냉면 나왔습니다. 교사: 냉면은 안시켰는데요? 유아2: 세트메뉴라서 그래요. 밥 시키면 냉면은 그냥 줘요. 유아3: 도예영역에 냉면 3개 배달요~! 유아들은 라이트테이블 영역에서 식당에 대해 경험했던 것을 놀이를 통해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늘반의 식당놀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지지 않으세요?^^
<한림 가족 운동회>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한림운동회가 열렸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으쌰으쌰 응원도 하고 신나게 게임도 하였지요.
아빠, 엄마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하늘반 유아들도 큰 용기와 열정, 자신감을 가슴 속에 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빠, 엄마와 함께해서 더욱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하늘반에서의 남은 추억들도 함께 가꾸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