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활동 들여다보기 ( 2008년03월2째 주)
<하늘반의 새로운 규칙>
하늘반을 들어오면 어제 활동한 계획지와 사진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나의 계획지를 찾아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사진을 붙이고 계획지를 정리합니다.
내가 계획했던 영역과 작품 주제, 그리고 설계도와 활동사진을 보면서 계획한대로 어떻게 활동했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또한 나의 활동 모습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 되돌려주는 과정에서 나의 활동의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지요.그럼 완성하지 못한 계획지는 어떻게 정리하냐구요? 완성 되지 않은 작품과 함께 ‘변신 대기중’에 넣어준답니다.
오늘도 변신 대기 중에서는 미완성된 작품들이 하늘반 유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즐거운 공유시간>
공유 시간에는 자유선택활동시간에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들은 칭찬할 점, 궁금한 점,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시간이랍니다.
하늘반의 공유시간을 들여다 볼까요?
구슬꿰기 영역에서 활동 했던 친구의 목걸이를 소개하며 매듭짓기에 대한 공유가 일어났습니다.
교사: 매듭짓는 것을 성공했네? 하늘반 친구들에게 묶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겠니?
유아: 엑스로 한 다음에 동그라미 안에 넣으면 돼. 그리고 또 엑스를 만들어서 동그라미 안에 넣고 잡아 당기면 돼요. 다음 공유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게 될까요?
하늘반에는 ohp 영역이 있어요. 매체를 올려놓고 전원을 켜면 큰 그림자가 빛과 함께 스크린에 비춰지지요.
ohp 위에 블록과 옆의 매체를 올려놓고 불을 켜자 하늘반에 큰 빛 한줄기가 친구들을 매료시킵니다.
이것저것 매체물을 올려놓고 매체물의 위치와 스크린에 비친 그림자를 탐색해 봅니다. ohp 위에 블록으로 집을 만들었지만 스크린에는 집의 바닥만 보이네요.
다음날 ohp 영역을 다시 찾은 친구들... 이번에는 다른 블록으로 시도해 봅니다. 드디어 내 눈에 보이는 집이 아닌 스크린에 비춰지는 선으로 만든 집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다음날도 하늘반 친구들의 ohp에 대한 관심은 계속됩니다. 유아2: 나는 여기에서 영화를 하면 좋겠어. 영화관가면 이렇게 빛으로 영화가 나오잖아
영화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의자 준비하기! 그리고 블록을 들고는 <표 받으세요>라고 하고, 포스터를 만들기도 합니다. 공유 시간에 친구들이 멋진 표가 필요하다고해서, 작년 하늘반 형님들이 만들었던 표를 보여주었습니다. 옷을 입고 무대에 나타납니다. 유아들: 뭐야. 자기들끼리 웃고. 무슨 내용이지?
관객들의 반응에 배우들은 좀 더 자극을 받은 모양입니다. 다음 주에 보여질 연극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가정에서도 연극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