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야기 ( 2008년02월1째 주)
여러가지 매체물을 이용해 공룡그림을 그리던 유아들의 활동은 여러번의 반복속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룡그림을 초식과 육식으로 분류하기]
분류를 하는 유아들속에서 저마다의 다른 특성이 나타났습니다.공룡의 이름을 불러주는 유아, 공룡의 이름을 듣고 초식과 육식을 분류하는 유아,마지막으로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이용해 공룡을 찾아가는 유아의 분업화된 활동으로 분류 활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차례만들기]
육식,초식으로 분류한 공룡그림을 가지고 차례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육식 공룡의 차례를 만들기
한 유아가 OHP용지에 네임펜을 이용해 분류작업이 끝난 것을 바탕으로 공룡이름이 적혀있는 순서대로 차례를 적고 다른 유아들은 종이가 모자랄때마다 가져다 주는 역활을 하였습니다.
-초식 공룡팀의 차례를 만들기
유아들은 먼저 공룡책을 가지고 와서 차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유아:ㄱ은 ㄱ끼리 모우고 ㄴ은 ㄴ끼리 모우자 유아들은 공룡그림에 적힌 이름을 보면서 첫글자가 ㄱ~ㅎ순으로 정리를 한 후 책을 이용해 다시 한번 초식공룡임을 확인한 후 OHP 용지에 네임펜을 이용해 차례를 적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차례를 마무리한 두팀의 차례가 서로 달랐습니다. 육식팀은 책에 공룡이 있는 차례대로 찾아보기 쉽게 만들어진 "찾아보기"를 차례로 만들었으며 초식팀은 ㄱ~ㅎ순으로 첫 초성음순으로 공룡이름의 차례를 만들었습니다.
[책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공룡을 찾을때는 차례에 적혀있는 쪽수도 함께 찾아요!!]
유아:공룡을 찾을때는 이름을 보고 옆의 숫자를 봐요.
유아:숫자는 몇쪽에 그 공룡이 있는지 가르쳐줘요
교사:(책을 보여주며)여기에 있는 180이라는 숫자는 어디에 있는 숫자지?
유아:공룡이 있는 쪽의 숫자예요 책 아래 있는 숫자랑 찾아보기에 나오는 숫자와 같은 쪽을 찾으면 공룡을 찾을수 있어요.
공룡책 만들기는 쪽수가 있으면 원하는 그림을 더 쉽게 찾을수 있다는 것에서 약 5개월동안의 활동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책 만들기를 끝내면서..]
유아들은 책만들기를 통해 책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탐색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고 끊임없이 책을 탐색해가면서 책 속 한 장 한 장에 어떤공룡이 있는지 외우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비록 공룡책의 한권이 만들어 지지는 못했지만 공룡책을 만들기 위해 유아들의 집중, 몰입했던 시간은 충분히 긍정적인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이슬반에서 가졌던 그 열정을 초등학교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