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 활 ( 2007년12월3째 주)
<인형극>
인형을 움직이는 유아. 진행하는 사회자. 인형극 전 노래하는 도우미. 배경준비 등 각자의 역할에 알맞은 준비로 인형극 팀 유아들은 바빴다.
-인형 팀
C1: 인형이 자기 대사 나올 때만 나와요.
C2: 그러면 우리가 이야기를 알고 있어야 해.
T: 그러면 어디서 인형극을 보여 주면 좋을까?
C1: 강당에서 보여줘요.
C2: 진짜 인형극처럼 형님들이랑 같이 보면 좋겠어요.
C3: 우리가 진짜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해 봐요.
인형극 팀 유아들이 모두 참여하여 리허설을 해보았다.
- 율동 팀
T: 언제 율동을 보여주면 좋을까?
C1: 진짜 인형극에는 끝날 때 나와요.
C2: 시작할때도 했으면 좋겠는데..
C3: 그런데 율동이 다 달라요. 손 동작도 다 똑같아야 해요.
율동곡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토마토, 솜사탕, 눈을 굴려서...
큰 무대 위에서 멋스럽게 보여지는 공연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들의 공연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
오랜 시간을 걸쳐 준비한 공연~ 개봉박두!!< 활 >
여러 번 활쏘기를 하지만 바닥으로 떨어지는 화살때문에 아이들은 고민에 빠졌다.
또 다시 활쏘기 대회를 하였고 화살이 부딪힌 부분에는 점수로 인정하기로 하였다.
C1: 나는 5에 맞췄다. 그럼 병사다. 앗싸~
C2: 나는 1005다. 그러면 대장군.
C3: 나는 바깥쪽에 맞고 떨어졌어요.
C4: 그러면 홍패다. 싸우는 사람!
C3: 나는 홍패 싫은데...
C1: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냥 해야지.
표정을 찡그리며 속상해 하는 유아의 모습!
C5: 나는 그냥 싸우는 병사가 좋다.
활쏘기 대회를 마치고 다함께 모였다.
화이트보드에 쓰인 점수와 역할을 보며...
심각해진 분위기~~
자신이 맡은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아 투덜거리는 유아들이 많아졌다.
C1: 그런데 당나라 군사, 고구려 군사를 따로 나눠야 해요.
C2: 백제도 있어야지.
C3: 대조영에는 백제 없거든. 백제는 주몽이다.
C4: 나 대조영할래.
C5: 야! 그러지 마라.
아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져간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서로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 하고 해결해 보려한다. 나의 생각과 다른 이의 생각이 다름에서 오는 문제! 우리 아이들은 잘 풀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