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기, 영원한친구 ( 2007년12월1째 주)
[김장담그기]
이슬반 친구들과 함께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열심히 김장을 담궜습니다,
어머니께서 숨을 죽여주신 배추에
조리사님께서 만들어주신 맛있는 양념을 발라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배여지진 않았지만,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겨있어 이 김치를 먹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 질 거예요.
김장이 끝나고 김치 한 조각을 한 입에 쏘옥 넣어보았습니다. 조금 맵고, 짭기도 했지만, 지금 껏 먹어 본 김치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희들이 담근 김치를 드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영원한 친구]
어느 날 이슬반 친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유아: 야! 너 나랑 영원한 친구하자.
유아: 나랑도 영원한 친구하자
유아: 그래
유아: 나하고도 영원한 친구하자.
유아: 음~ 싫은데..
유아: 선생님. 저랑은 영원한 친구 안한데요.
유아들은 영원한 친구라는 말을 가지고 웅성거리다가 즐거워하는 유아와 우는 유아들이 생겼습니다.
(이슬반 친구들이 생각하는 영원한 친구는 과연 어떤 친구일까요?)
유아: 친구관계를 끊지 않고 계속 유지해 가는
것을 말해요.
유아: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친구관계를 끊지
않는 것을 말해요.
유아: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친구하는
것을 말해요.
유아: 하늘로 갈때까지 친구하는 것을 말해요
(죽으면 하늘나라 간다고 생각)
유아: 천국 갈때까지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것을
말해요.
유아: 중간 중간에 친구관계를 끊지않고 계속해서
쭉 친구하는것을 말해요.
유아: 천국에서도 죽을 때까지 또 친구하는것을
말해요.
유아: 끝없이 계속해서 친구하는 것을 말해요.
유아: 땅에서도 친구하는 것을 말해요.
(땅에서는 살아있을 때 하늘에 있을때는
죽었을때..)
유아: 천국에서 몸이 뼈다귀 몸이 될 때까지
친구하는 것을 말해요.
영원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유아들이 앞에 먼저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와 다른 표현을 하기위해 끊임없이 생각을 했고, 정말 많은 친구들이 부담없이 발표를 했던 분위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럼 우리 친구들의 발표를 할 때 조금 다른 생각을 위한 노력을 느낄 수가 있을거예요.
훗날 우리 이슬반 친구들에게 꼭! 지금 말했던 영원한 친구가 곁에 있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영원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