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이야기 ( 2007년11월4째 주)
< 활 이야기 >
주몽놀이에서 활쏘기 대회로 바뀌면서 유아들이 준비하는 것은 과녁!!
어떤 재료로 만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눈 후 과녁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아뜰리에와 자료실을 살피며 필요한 재료를 스스로 결정을 하였다.
둥근 틀로 사용할 훌라후프와 두꺼운 벽지, 큰 색지 등을 선택하였다.
스카치테이프를 잘라주는 유아! 붙이는 유아! 과녁판에 점수를 알리는 숫자를 적는 유아!
각자가 경험한 과녁의 모양을 생각하며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자신이 준비한 종이가 훌라후프의 크기보다 작음은 발견한 유아!
유1: 어떻게 붙이지?
유2: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라.
유1: 여기 구멍으로 화살이 날아가면 하하하!
유2: 그러면 저기 큰 종이로 하면 되잖아.
다른 유아의 문제점도 함께 해결해본다.
다른 유아들과는 다르게 네모 모양으로 과녁을 만드는 유아!
집에서 준비해 온 스케치북표지 종이로 과녁판을 만든다.
흰 백지에 활팀 유아들의 이름을 적고 숫자를 적기 시작하는 유아!
T: 이건 뭐하는 거예요?
C1: 이건 점수 적는 거예요. 여기에 몇 점인지 적는 거예요.
자기만의 과녁판을 완성하였다. 활쏘기 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드디어 활쏘기 하는 날!
자신이 만든 활과 과녁을 들고 강당으로 내려가 원하는 위치에 과녁을 설치하고 활을 쏘아 본다.
유1: 나는 벽에 붙일 거야. 너는?
유2: 나는 저기 위에 올려놓고 할 거야.
유3: 나는 바닥에 내려놓고 해야지.
자유롭게 활을 쏘며 즐겁게 놀이를 하다가 훌라후프로 만든 큰 과녁판이 있는 곳으로 한두 명의 유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큰 과녁을 향해 유아들이 활을 쏘았다.
교사는 차례대로 줄을 서서 한 사람씩 활을 쏘자는 제안을 하였다.
명중을 기원하며 조심스레 활을 다루는 유아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화살이 과녁판에 부딪히자 아이들은 큰 소리로 과녁판에 적힌 숫자를 읽었다.
“ 200점이다.” 서로 자기가 이겼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아이들...
활팀 유아들의 이름을 화이트보드에 적고 이름 옆에 친구들의 점수를 적기로 하였다.
과연 활 쏘기 대회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