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 2007년11월4째 주)
[공룡]
그림을 그릴 종이의 크기를 결정 한 후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여 앉았습니다.
유아: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종이 위에 그림과
글의 위치를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유아: 그림은 종이의 중간에 그리고 글자는
나머지 남는 부분에 튀어나가지 않게 써요
유아: 공룡 이름부터 적고 그 밑에 그림을 그리고
글자는 그림위에 적어요
유아들의 여러가지 의견 중 다수결에 의해 그림을 먼저 그린 후에 나머지 부분에 글자를 쓰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유아들의 활동을 관찰하는 중 같은 종류의 공룡을 그리는 유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t: 같은 종류의 공룡을 그리는 친구들이 많네요.
만약, 우리가 만드는 책에 같은 공룡 그림만
있다면 어떨까?
유아: 공룡 책에는 그런건 없었는데..
유아: 정말 재미 없는 책이 되겠다.
유아: 서로 다른 종류로 그려야 해요.
유아: 자기가 그리고 싶은거 한가지씩
결정해서 선생님께 말하고 그려요
유아들은 그림을 그리기 전에 선생님께 그리고
싶은 공룡 그림을 이야기 하기로 하고, 같은 종류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공룡 그림을 그린 후 우리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t: 공룡 그림을 그려보니 어땠어요?
유아: 그림을 그릴 때 다리, 몸 아무튼 그리는 게
어려웠어요.
유아: 책처럼 그리는게 너무 어려워요.
유아: 보고 그리는게 힘들어요.
유아들의 말 속에서 공룡을 그리는게 힘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룡 그림을 좀 더 잘 그릴 수는 없을까?
유아: 책 위에다 올려 놓고 그리면 될 것 같아요
유아: 조금씩 공룡 책을 자세히 보면서 천천히
그려요. 근데 그래도 좀 이상해지긴
할거예요.
유아: 우린 미술 선생님이 아니니까 잘 그리긴
힘들어요.
유아: 책 위에 올리면 보이는 종이 있는데
그 걸 사용하면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아: 그래 그런 종이 있다. 비치는 거
유아: 근데 그 종이는 그리다가 힘주면 찢어진다.
그냥 지금 종이를 책에 올려도 그림자가
보인다.
몇 명의 유아들은 기름 종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고, 그 종이를 사용해서 그려 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유아들은 그냥 종이를 사용하자고 의견을 말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기름 종이를 준비하고, 흰색 종이도 준비해서 서로가 원하는 종이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려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