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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 2007년09월4째 주)




<동화,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나>

매일 같이 유아들은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유아들이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 이랍니다) 놀이를 합니다.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라고 하는데 아이들 모두 다른 색깔의 천만 둘렀을 뿐 서로 다른 특징들이 없고 천을 걸친 모습마저 같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좀 더 정교화 된 모습을 기대하며 TV모니터 화면에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화면의 그림을 보면서 서로가 알던 이전지식들을 이야기하기에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서로 같은 색의 로봇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친구들도 보입니다.

교사: 너희들이 아는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와 너희들의 모습은 어떤 점이 다른 것 같아?
유아: 무기요.
유아2: 맞아요. 우린 무기가 없어요.
유아3: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는 총도 들고 있어요.
유아4: 칼도 있어요.
교사: 그래? 그럼 너희들에게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게 가장 필요한 것 같아?
유아들: 무기요. 총요.-잠시 후 자신만의 무기를 만든 아이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만든 무기를 자랑하고 친구에게 소개하느라 바쁩니다.
칼을 만든 아이도 보이고 총을 만든 아이, 또 칼과 총을 모두 다 만든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유아가 다가와
유아: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는 칼과 총이 따로 있지 않아요. 칼이었다가 총으로 변신하고 총이었다가 칼로도 변신할 수 있어야 해요.
유아들: 아! 맞아요.

-한 유아의 말을 들은 다른 유아들도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시 흩어져 조형영역으로 가서 칼과 총이 함께 결합된 모습으로 무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유아들은 조금 전 보다 더 뿌듯한 표정의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다가와 칼과 총이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칼이 되고 어떻게 하면 총이 되는지 소개해 주었습니다. 다들 자신의 기발한 생각을 담은 무기들입니다. 또 누구하나 칼과 총이 결합되지 않는 무기가 없었습니다.
한 유아의 발언으로 시작된 무기의 결합성으로 인한 발전만 보아도 앞으로의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가 되기 위한 아이들의 활동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 일 듯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될 유아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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