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 판화로 만나는 스페인 거장 5인전 ( 2007년09월1째 주)
< 인형놀이 >
놀이를 계획하고 활동한 후 공유시간을 가졌다.
종이 인형을 만든 두 친구가 작품을 소개한다.
C1: 내가 만든 작품은 인형이야.
C2: 어떻게 만들었어?
C3: 종이에 그림 그려서 오렸어.
C4: 예쁘다.
C5: 그런데 인형놀이하면 좋겠다.
C6: 엄마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어서 인형극 하면 되겠다.
만들기 활동으로 끝이 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놀이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다음 날~
디자인 영역에서 인형을 만드는 아이들이 많았다.
C1: 나는 엄마할거야. 너는 뭐 할거야?
C2: 나는 언니 할거야.
C3: 그럼 나는 아기 해야지.
C4: 나는 고양이 할거야.
각자의 역할을 정하여 자신이 맡은 역할에 어울리는 인형을 만든다.
C1: 인형극하려면 사람이 보이면 안 되잖아.
C2: (책상 밑으로 숨으며) 이렇게 밑에서 해야 된다.
C3: 그래. 인형극 보면 사람은 안 보이잖아.
아이들 키와 비슷한 화이트보드 판을 앞으로 세워주었다.
신이 나서 웃음보를 터트리며 인형을 마구 흔들어 보는 아이들...
공유시간을 통해 인형극 놀이를 함께 공유하였다.
C1: 진짜 웃긴다. 재미있다.
C2: 그런데 좀 조용하게 했으면 좋겠다.
C3: 색칠도 하고 예쁘게 꾸몄으면 좋겠다.
C4: 뒤에 집도 만들어서 꾸몄으면 좋겠다.
C5: 그래. 집이 없으면 밖에서 자야 되니깐 집도 만들어야지.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인형극을 할 때 필요한 부분이 많음을 알았고 좀 더 준비하여 다시 공유하기로 하였다.< 판화로 만나는 스페인 거장 5인 전을 다녀와서...>
" 선생님 파마전이 뭐예요?" 라고 묻는 잎새반 친구들...
처음으로 접하는 판화전이었다. 낯선 이름과 작품에 조금 어렵다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차근 차근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낯선 작품 속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림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까? 낙서한 것 같아? 라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지만 화가들의 재미난 삶이 담긴 재미난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멋진 스페인 화가가 된 것처럼 재미난 꾸미기 활동도 해 보았다.
우리 아이들의 재미있는 사고들도 멋진 작품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