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기 & 목걸이 만들기 ( 2007년08월5째 주)
<영역활동 계획하기>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고 영역활동을 하던 유아들이 이제는 종이에 내가 할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해 봅니다.
‘힘들어 할까!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 꽃잎반 아이들이 많이 자랐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무슨 놀이를 할지 결정하고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그것을 완성하지 못했을 때는 ‘내일 만들꺼예요’라고 말하고, 활동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끝까지 마무리 하려는 대견한 모습이 보입니다.<예쁜 목걸이 만들거에요>
놀이시간에 한 유아가 목걸이를 만들어서 다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아: 목걸이 만들었어.
유아들: 와~ 예쁘다.
교사: 우리가 만든 목걸이랑 뭐가 다른거 같아?
유아1: 같아요. 두 개씩 같아요.
(가운데 하트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똑같은 색의 구슬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공유시간을 가진 후 다른 유아들도 목걸이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 갑니다.
색깔만 틀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만든 유아도 있고, 다른 모양을 이용하고 내 마음에 드는 목걸이를 만듭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만든 유아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교사: 목걸이 만들 때 힘든 점은 없었어?
유아: 구슬이 계속해서 빠져서 힘들었어요.
유아1: 동글해서 그래요.
유아2: 동굴해서 굴러가는 거야.
유아3: 구슬 구멍이 커요. 이것보다(철사를 가르킨다)
유아4: 묶어야지 안 빠진다
교사: 어떻게 묶어야 해?
유아5: 펴서 꽃모양부터 먼저 넣어요.
유아6: 나도 하트 먼저 넣었는데..
유아7: 가운데 있는게 굵으면 구슬이 안빠져요. 양쪽으로 넣으면 되요.유아8: 네모는 안빠져요. 굴러가지 않으니까..
유아9: 납작하니까 그런거다.
- 이야기를 하면서 유아들은 친구들이 말한대로 다시 다른 목걸이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교실 뿐만 아닌 아뜰리에, 복도 등 더 많은 재료가 있음을 유아들에게 제시해 주고 목걸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구슬과 여러 모양을 보던 유아들 중 한 유아가 칼라믹스 찰흙을 가르치며 해도 되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말아서 철사로 꾹~ 밀어 넣습니다. 옆에서 본 다른 유아들이 두 가지의 색을 뭉치기 시작합니다.
뭉친 칼라믹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료 탐색이 계속 이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