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볼뮤지엄,장수풍뎅이,슈퍼바이킹 ( 2007년07월3째 주)
[롤링볼 뮤지엄]
우방타워에 있는 롤링볼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도우미 누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손을 깨끗하게하는 로션을 골고루 바르고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우리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복잡하게 생긴 길을 현란하게 통과하는 구슬들이었습니다.
유아: 와~ 신기하다.
유아: 꼭 슈퍼바이킹 같다.
유아: 멋지다.. 저거 봐...
우리는 자리를 옮겨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갔습니다. 손에서 구슬이 떨어지자 구슬은 빙글빙글 길을 따라 미끄러지듯이 내려갔습니다.
또 다른 곳에는 여러 가지의 나무블록이 있었고, 그 곳에서는 직접 다양한 모양의 길을 만들어 공을 굴려볼 수도 있었습니다.
펌프처럼 되어 있는 것, 패달처럼 되어있는 것, 벽에 붙어있는 것 정말 많은 블록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수풍뎅이]
머릿속에 기억되어진 장수풍뎅이 그림을 그려 본 유아들에 이슬반에서 태어난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정해진 시간동안 살아서 움직이는 장수풍뎅이를 눈으로 관찰하고, 머리속에 기억한 후 자리로 돌아가 하나씩 기억을 더듬으며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아들은 살아움직이는 장수풍뎅이를 보며, 즐거워했고, 이것 저것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유아: 다리가 여섯개다.
유아: 수컷은 뿔이 있는데, 암컷은 뿔이 없다.
유아: 수컷 뿔이 Y자 닮았다.
유아: 다리가 뾰족하다.
한 참을 구경하고 자리로 돌아온 유아들은 크로키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그림과 달라진 점은 다리가 모두 6개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렸다는 점, 다리에 뾰족한 부분이 그려진 점, 다리에 동글동글 방울 같은 부분이 그려진 점, 더듬이가 그려졌다는 점이 처음 그림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처음 그림과 두 번째 그림에서 달라진 점을 이야기하고, 실물을 찍어 둔 사진을 부분적인 확대와 전체적인 사진을 자세히 보면서 관찰 후 그림을 그려 볼 것입니다. 유아들의 관찰과 표현은 어디까지 표현을 할까요?
[슈퍼바이킹]
슈퍼바이킹 길은 정말 여러 가지 형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유아들 모두가 경사를 이용하면 공이 빨리 굴러갈 수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길들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굴러가도록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유아들은 카프라 탑처럼 길의 무너짐과 열심히 씨름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을 굴리면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길. 길을 잘못만들어서 공이 길 밖으로 튀어나가는 경우 등의 여러 가지 방해꺼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친구들의 두서 없는 개입으로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좀 더 원활한 활동을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