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자, 집 만들기 ( 2007년07월3째 주)
* 나무의자 등받이 만들기
- 회의를 거쳐 선택한 디자인으로 등받이를 만들어요.
유아: 이 종이를 길게 붙이자.
유아1: 그럼 의자 모양이 이상해지잖아.
유아2: 그래. 자르는 게 더 낫겠어.
- 종이 의자길이에 맞게 표시한 후 자른다.
유아3: 모양이 너무 심심하다. 이렇게 무늬를 넣는 게 어때?
유아: 알았어. 그럼 니가 그려봐!
- 싸인펜으로 물결무늬를 종이에 그리자 모두들 만족한다. 그러자 모양에 맞게 자르고 다시 목공풀을 이용해 나뭇가지를 붙이기 시작한다. 앞에 붙여 본 경험 덕분인지 이제 제법 붙이는 손놀림이 빠르다.* 어떻게 연결하지?
- 등받이와 의자부분을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지 전체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테이프로 붙이자!
유아1: 그럼 보기 싫어질 텐데...
유아2: 목공풀로 붙이면 될 것 같아.
유아3: 그 뒤에 힘이 없어서 넘어간다.
유아: 그럼 글루건으로 붙이면 어때? 힘이 세잖아!
유아4: 내 생각은 나무막대를 연결해서 뒤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은데..그럼 뒤로 넘어지지 않아.
유아들: 와! 좋은 생각이다.
유아5: 나무막대를 길게 해서 붙여야 더 잘 붙어 있을 것 같아! - 나무막대를 붙이고 철사를 이용해 돌돌 감아 연결하자 멋진 의자가 만들어졌답니다.* 놀이터의 그네는 어떻게?
수영장을 완성함과 동시에 놀이터를 만들기 시작한 아이들. 미끄럼틀, 벤치, 시소, 그네를 차례차례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네를 벽에 붙여버린다. 그러자 아이들은 그네가 앞 뒤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주변의 친구들은 그네는 앞 뒤에 아무 것도 없어야한다고 알려준다. 친구들의 충고에 그네는 벽과 수직으로 배치되고 앞 뒤로 흔들려도 부딪치는 것이 없게 된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그네를 매단 막대만으로 그네를 고정시키려 하지만 그네가 자꾸만 기울어지는 것이다. 그러자 또 다른 친구가 알려준다. “놀이터에 보면 그네가 매달린 막대를 양 쪽에 두 막대가 단단하게 고정시켜줘.” 그리고 아이들은 놀이터를 완성하게 된다.* 드디어 우리 집이 완성 됐어! ^^
집과 수영장, 놀이터를 만들고 나서 드디어 완성했다고 말하는 아이들.
유아: 선생님, 이제 다 됐어요.
유아1: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도 다 만들었고요, 친구들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고 한 것도 다 만든 것 같아요.
유아: 아! 힘들었는데, 우리 진짜 오랫동안 만들었어요. - 집을 완성함과 동시에 너무나 만족스러워하는 아이들. 오랜 시간동안 만들었고 또 그 시간동안 열심히 한 것에 뿌듯해한다. 그 동안 집 만들기를 하느라 못했던 다른 놀이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이들은 집 만들기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