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의자, 집 만들기, 산행활동 ( 2007년05월4째 주)
* 내 생각만으로는 부족해!
- 의자의 앉는 부분을 완성한 아이들이 이제 다리 만들기에 도전하였다. 그러나 친구들과 의논하지 않고 모두들 다리를 하나씩 만드네요.
유아: 다리 많다. 나도 다리 만들었는데...
교사: 다리를 많이 만들긴 했는데 이 다리를 다 붙일 거야?
유아1: 그냥 합쳐서 붙이면 되요.
유아: 안되네. 모두다 따로 만들어서 그런가봐
각 자 만든 다리를 모아 합치려고 하지만 모두 크기가 맞지 않아 붙이지 못하였다.
- 결국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들어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앉는 부분의 크기를 재어서 함께 두 개의 다리를 만들기로 하였다.* 집 만들기의 시작
- 한 유아가 다양한 상자를 이용하여 성 만들기를 계획하고 작품을 만들었다. 그 후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과 솜씨를 도움 받아 방에 침대나 욕조 등으로 더 멋지게 꾸며 주었다. 그리고 성에 관한 책을 보고 조화 잎을 이용하여 나무를 만들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유아1: 저 집 정말 멋있다.
유아: 이건 집에 아니라 성이다. 임금님이 사는...
유아2: 그럼. 나는 놀이 시간에 집 만들어야지!
- 그 후 몇 명의 여자 친구들이 모여 과학 상자를 이용하여 상자의 외부를 꾸미며 한 명씩 언니방, 동생방, 큰방, 욕실, 주방이라며 층을 쌓아 놀고 있었다.- 큰 상자를 이용하였기에 친구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 후에도 많은 유아들이 집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였다. 시작할 때에는 상자자체를 그냥 집이라고 했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겉보기에도 집 모양을 갖춘 작품이 나왔으며 집안의 필요한 물건들도 하나씩 꾸며 넣었다.
유아: 이건 2층 집이야.
유아1:그런데 이 상자는 뭐야?
유아: 그 곳은 화장실인데 이건 변기야.
유아2: 그리고 이건 텔레비전이고 조그만한 건 리모컨이야. 채널 돌릴 때 필요해!
유아3: 그럼 2층으로는 어떻게 올라가 이렇게 점프해서 올라가나?
유아: 아니야. 계단 만들거야.* 친구들과 신나는 산행활동
- 수요일!! 친구들과 함께 관음뒷동산에서 즐거운 산행활동을 하였습니다. 우거진 숲에서 약속된 장소까지의 산행은 아이들의 활동적인 모습과 자연에서의 편안함,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아: 산은 뾰족한데 왜 우리가 가는 길은 평평하지?
유아1: 그러니깐 재미있지.
유아2:꼬불꼬불한게 점점 좁아지니깐 산으로 올라가는 느낌이잖아.
유아3: 그럼 꼭대기는 아주 작게군...
유아4: 아닌데.. 내가 가 본 꼭대기는 넓었는데.
- 친구들과의 산행에서도 궁금증을 느끼며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과의 즐거운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