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반에 들어온 헬리콥터 *
교통기관에 관심이 많은 새싹반에 고장난 장난감 헬리콥터 하나를 놓아 두었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헬리콥터에 관심을 보이며 쌓기 영역에서 헬리콥터로 놀이를 시작했다.
나무 적목을 이용해 헬기장을 만든 아이들.
C1: 여긴 헬기장이에요~
C2: 우와~ 이것봐. 불면 날개가 돌아간다~
C1: 와~ 돌아간다~
아이들은 한참 헬리콥터를 신기해하며 놀이를 즐겼다. 그때 한 유아가 다가와 질문을 했다.
C: 선생님! 근데 왜 헬리콥터 위에 날개(프로펠러)가 없어요?
헬리콥터에 프로펠러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질문하는 아이들은 늘어났고, 그래서 우리는 프로펠러를 만들어 보기로했다.
헬리콥터는 조형영역으로 옮겨졌고, 아이들은 프로펠러를 어떤 것으면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긴 나무막대, 빨대, 종이상자, 호스.. 등 다양한 매체들이 한 곳에 모여졌고, 고민을 하던 유아들은 다수결에 의해 긴 막대를 이용해 프로펠러를 만들기로 합의했고 프로펠러를 완성했다.
이후 헬리콥터에 문과 사람이 없다는 것을 또 발견한 아이들은 문과 사람도 만들기로 했다.
새싹반 친구들로 인해 변해가고 있는 헬리콥터.
새싹반에 들어온 헬리콥터는 또 어떻게 변해갈까요?* 재활용 *
재활용으로 놀이를 해보았던 아이들에게 친구들이 재활용품으로 어떤 놀이를 했는지 보여주며 이야기 나누었다. 유아들은 자신들의 놀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어떤 놀이를 했는지 직접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C: 로봇이야!로봇!, 애벌레다, 탑 쌓기다.
유아들은 친구들이 했던 놀이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고, "재활용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C1: 휴지심하고 요구르트 병으로 탑 쌓기
C2: 요구르트 병으로 그네만들기
유아들은 재활용품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새싹반의 유아들은 재활용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적선 *
늘 분주한 조형영역! 오늘은 한 유아가 배를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배는 서 있지 못하고 계속 옆으로 넘어진다.
C1: 이거 계속 넘어지는데.
C2: 긴거 밑에 구멍 뚫어서 빼내면 되는데
C1: 그거 빼는 거는 배 멈출때 하는거다.
둘은 서로 자신의 생각이 맞다며 의견을 내어 놓았다.
C1: 그냥 안할래. 사람이 타면 되는데...
C2: 그럼 사람 안탈 때는 어떡하는데?
C1: 배를 튼튼하게 만들면 된다. 나무로....
배를 세우는데 힘들어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서로가 도와가며 의견을 절충하여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의젓해 보입니다.새싹반의 해적선은 세워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