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간 나누었던 조별이야기를 전체유아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각 조의 유아가 한 명씩 나와 조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다.
유아: <나연이조>는 느낌에 대해서 적었네.
유아1: 사람도 늙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것처럼 나무도 늙어서 딱딱한 게 아닐까? 가시도 있고 꺼칠한거야.
유아2: 나무가 그만큼 늙었으면 가지가 이~만큼 커야 되지 않아?
유아3: 그건 나무가 이미 떨어져서 말랐잖아.
-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살아있는 나무로 착각하는 친구에게 이미 떨어진 나뭇가지는 생명을 잃었음을 알게하고, 이 나뭇가지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관해 의문을 이야기 하면서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 함께 토론한 결과 나뭇가지를 조형영역에서 만들기 재료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유아1: 가지에 물감을 칠해서 사다리나 다른 것을 만들 수 있어요.
유아2: 나뭇가지로 검도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유아3: 부러뜨려서 사슴벌레도 만들고 기찻 길도 만들고 낚싯대도 만들 수 있어요.
유아4: 기린 뿔을 만들 때 잘라서 써요.
유아5: 장난감 화살을 만들어요.
유아6: 종이에 나무 그림을 붙이거나 나무를 조금 잘라서 목공풀로 붙이고 장식하고 가방을 만들 수 있어요. 아빠도 나무가 재활용이 된다고 했어요.
유아: 나무는 너무 커서 재활용이 안돼요.
유아7: 그럼 잘라서 하면 되잖아.
유아: 나무는 못 잘라.
유아7: 아니야. 자를 수 있어요. 톱으로 자르면 돼요.
유아: 그래도 나무는 재활용이 안되는거 같애요.왜냐하면 톱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유아8: 잘라도 재활용이 안돼요. 나무는 처음부터 재활용이 안 되었으니깐 잘라도 안돼요. 나무는 다시 만들 수가 없으니깐 재활용이 아니예요.
- 자신들이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재활용이 아니다.란 의견과 나뭇가지를 자르거나 목공풀을 이용해 붙여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졌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조별로 나누어 토의를 해 보아야겠다.- 도예전 작품을 보고 이런 상상을 했어요.
작품을 관람하며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찍어온 사진으로 되돌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아: 난 어떤 상상을 했냐면 저건 감나무고 밑에 있는건 감들이 막 떨어져 있는거야.
유아1: 난 꼭 돼지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는데..
유아: 오 저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사람이 물을 마시고 있는 것 같아요.
유아2: 내가 보기엔 샴푸같은데 위부분을 누르면
샴푸가 쭈욱~ 하하하
유아3: 난 키다리아저씨!! 길잖아.
유아4: 사람이 양동이를 들고 물을 받으러 왔는데 수도꼭지가 너무 높아서 그냥 쳐다보고 있어요.
유아5: 그럼 옆에 사다리를 놓아주면 될 것 같아.
- 한 가지 작품에도 아이들의 생각은 수십가지 아니 수백가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