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 분리하기 *
점점 쌓여져가는 재활용 물건들~~
재활용 물건들과 잎새반 친구들이 함께 모였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을 하나씩 들고 둥글게 모여 앉았다. 그때 마침~~
유1 : 어! 저 친구들 둘이 똑같네!
T : 어떤 부분이 똑같지?
유2: 올록 볼록한 것이 똑같아요.
유3: 색깔도 똑같아요.
유4: 딱딱한 것도 똑같네.
아이들은 두 물건의 공통점을 찾았다.
여러 가지 물건들의 공통점을 찾아 비슷하거나 같은 것끼리 모아 보기로 했다.
아이들은 과자를 담는 상자라는 공통점을 찾아 함께 모였다.
다른 친구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상자는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
유1: 야! 너는 과자 상자가 아니잖아.
유2: 아니다. 저 친구도 우리랑 똑같잖아. 네모고 음~~ 딱딱하고...
유3: 그리고 딱딱한 종이잖아.
아이들의 생각대로 네모 모양에 딱딱한 종이상자들은 모두가 모였다.
다음은 CD. CD케이스. 빨대. 음료수 통...
준비된 상자에 분리를 하고 난 후 바닥에 남겨진 물건들을 바라보며...
T: 여기 남아 있는 물건은 어떻게 분리할까?
유1: (요플레 통을 보며) 그건 플라스틱이예요.
유2: 맞아요. 플라스틱은 단단해요.
플라스틱류를 담는 바구니를 준비하였다. 색, 모양, 크기에 상관없이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큰 바구니 속으로 넣는다. 그때 한 친구가 가지고 온 아이스크림 숟가락!
유1: 이건 플라스틱 아니다. 저건 벽돌이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엄청 딱딱하잖아.
맞다와 아니다로 아이들의 목소리는 커지고 시간이 많이 지나 내일 다시 분리해 보기로 하였다.
다음날 아침 교실 중앙에 지난 시간에 분리한 바구니를 늘어놓았다.
두 개의 플라스틱 통을 들고 비교하는 유아!
유1: 이건 두개 다 딱딱해요. 중간은 딱딱하고 위에는 손이 아플 정도로 딱딱해요.
유2: 이거는 종이상자에 넣어야 되는데...
분리된 재활용 물건에 관심을 가지며 이리 저리 살펴본다. 문제가 되었던 아이스크림 숟가락은 숟가락끼리 모였다. 나무막대끼리, 요구르트 병끼리, 소라껍질이랑 조개껍질이랑 같은 바구니에 두 명의 유아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물건들을 분리하였다.
어느 정도 분리를 끝내고 난 후 분리 상자마다 이름을 붙여 보기로 하였다.
나무막대 통. 플라스틱 통. 요구르트 통. 신문지 통 이름을 적어 임의로 붙였다.
스스로 재활용품을 찾아보고 분리하며 적당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재활용품을 통해 즐거움,새로움을 찾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