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 2007년04월2째 주)
- 햇살반 친구들이 나무가지를 20개씩 모으면??
* 아이들이 나뭇가지 양이 적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많아지자 한 친구가 나뭇가지를 20개씩 가져오자고 말했다.
유아: 우리가 일주일동안 20개를 가지고 오면 많아진다.
유아1: 우와! 500개도 넘겠다.
유아2: 아니다. 1000개도 넘는다.
유아: 우리가 20개씩 가지고 오면 모두 몇 개지?
교사: 한 친구가 20개니깐 또 한 친구가 있으면?
(다섯명의 친구까지 머리를 집어주었다.)
유아들: 40개, 60개, 80개, 100개
우와 벌써 100개다.
교사: 그럼 5명의 친구가 100개니깐 또 5명의 친구가 있으면 몇 개가 될까?
유아들: 200개요.
- 5명씩 100개를 묶어 계산하자 아이들은 햇살반 친구들이 나뭇가지를 20개씩 가지고 오면 모두 680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유아: 그건 너무 많은 것 같아.
유아3: 맞아. 10개는 어때?
유아4: 그럼 10개면 몇 개가 되지?
- 한 친구가 일어나 친구들을 차례로 센다.
유아5: 340개다.
유아6: 10개가 좋겠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
유아7: 그래. 나도 10개!
- 아이들이 모아놓은 나뭇가지를 확인하고 바깥놀이를 나가는 날 나뭇가지를 주워오기로 하였다.- 나뭇가지가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오기로 하였다.
유아: 어묵이 꽂혀있는 나뭇가지를 발견했는데요. 우리가 주운 나뭇가지랑은 좀 달랐어요. 색깔이 저 나뭇가지는 진한데 어묵꼬지는요 연했어요.
유아2: 난 솟대를 만들었는데 나무 밑둥이 필요하니깐 우리가 주운 걸로는 만들 수 없을 것 같아.
유아3: 앞에 있는 가구도 나무로 만들었어요.
유아4: 나뭇가지로 만든 건 아니잖아.
유아2: 나뭇가지를 붙여서 만들면 되지.
유아: 공장에 가서 이 나뭇가지를 저렇게 평평하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유아5: 맞아. 나무를 갈아서~
유아3: 공장이 어디 있냐?
유아6: 그건 나무를 베어서 만든 것 같은데.
유아2: 그건 평평한데 이건(나뭇가지) 둥글잖아.
유아: 그럼 큰 나뭇가지가 있으면 되겠네.
유아6: 큰 나뭇가지가 아니라 나무겠지.
-가구나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나무로 만들어 지는 것인지 아니면 나뭇가지로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각자 알아 온 후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아: 엄마가 나무로 만드는 거래요.
유아1: 아빠가 늦게 와서 못 물어봤지만 나뭇가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사: 어떻게 만든다고 ?
유아1: 작은 나뭇가지를 연결하면 될 것 같은데..
유아2: 가구를 만들려면 나무가 많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큰 나무가 필요해요. 이만큼(손으로 원을 그리며) 큰 나무요. 나뭇가지는 너무 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