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흙영역&재활용&견학 ( 2007년03월4째 주)
* 찰흙이야기 *
차가워요. 부드러워요. 딱딱해요. 물렁물렁해요.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들이 좋은지 찰흙영역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졌답니다.
여러가지 모양을 찍어보고, 동그랗게 만든 얼굴에 눈, 코, 입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작품에 필요한 매체물들을 직접 찾아서 붙여보면서 기뻐합니다.
찍고 만져보기에 그쳤던 아이들이 차츰 입체적인 작품들도 만들기 시작합니다. 모자를 쓴 사람, 마늘을 찧는 그릇과 방망이...등 자신이 만든 작품에 이름도 지어주고 예쁘게 햇빛에 말리기도합니다.
이렇듯 새싹반의 찰흙영역은 아이들의 멋지고 특별한 작품들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답니다.* 재활용 *
지난 시간에 이야기 나누었던 재활용에 대해 다시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각자가 생각하는 재활용의 의미가 달라 우리는 직접 재활용품을 찾아보는 시간을 고민하고 가져보았다.
각자 봉투를 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재활용품을 찾아 친구들 앞에 소개하는 시간.
T: 왜 재활용이라고 생각해?
C1: 노래 듣기 싫거나 고장날 때 버리는 건데 부셔서 조각 맞추기 할때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수세미>
C1: 그건 재활용이 아니야.
T: 수세미는 재활용이 아니야? 왜 그렇게 생각해?
C2: 이거는 버리면 없어지고, 자주 볼 수 없어요.
<종이>
C1: 재활용이 아니에요.
C2: 찢어지거나 더러워지면 다시 못 쓰잖아요.
봉투안에 들어있는 재활용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재활용이 된다/ 안된다"의 의견을 내며 서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 답을 해결하기 위해 새싹반 유아들은 재활용과 재활용 되지 않는 것들을 분류해 보려고 한다.
새싹반은 과연 재활용과 재활용 되지 않는것을 어떻게 분류할까?
*견학*
3월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예전에 견학을 갔답니다.
C1: 저것봐~ 저건 나무같아~
C2: 밑에 떨어진건 꼭 감 같은데?
C3: 우와~ 선생님~ 저건 칼 같이 생겼어요.
여러가지 모양의 도예들을 각각 자신만의 시각으로 보며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
특히 새싹반 찰흙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신기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