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반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서로 얼굴을 익히고 유치원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하늘반 친구들의 자유선택활동 을 살짝 엿보려고해요. 자유선택 활동에 대한 생각을 한번 들어볼까요?
유아1: 자유선택 활동은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거야.
유아2: 친구랑 같이 놀면서 하고 싶은거 하는거!
유아3: 난 자유선택 활동이 제일 좋아요
교사: 그럼 그냥 노는게 자유선택 활동인가요?
유아: 아닌 것 같기도 해요.
교사: 그러면 자유선택 활동을 할 때 무엇이 필요할까요?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늘반 유아들은 계획이 필요한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계 획>
계획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유아4: 계획은 많이 많이 생각하는 거예요.
유아5: 계획은 내가 생각한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종이에 적는거예요.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활동 계획지를 다음날 준비해 주었습니다.
계획을 하는 유아들의 모습은 다양한 모습입니다. 골똘히 고민하는 유아, 신이나서 계획하는 유아...
계획한 뒤에는 활동으로 들어갑니다<집 중>
각자 선택한 영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유아들은 참으로 진지한 모습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보면 여러가지 상자나 매체를 붙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권총, 주전자, 목걸이, 팔찌, 곤충, 성 등 각자 구성한 것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지요
자신이 계획한 활동에 몰입하는 것은 자신의 계획과 선택에 대한 책임일 겁니다
그리고 몰입의 결과물들을 완성할 때는 성취감이 하늘을 찌르지요. 결과물은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교사가 사진 기록으로 남겨 유아들에게 다시 되돌려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일을 다시 계획하게 됩니다<공유와 반성>
이제는 각자의 활동을 여러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서 다른 친구들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무당벌레를 만든 유아의 작품을 함께 공유하며 감상했답니다. 친구의 작품을 보며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고, 만든 유아는 대답을 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생각을 전달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유아: 벌레 몸에 빨강, 검정 반점이 있으면 더 멋지겠다! 그리고 날개도 있으면 좋겠어!
친구들의 조언을 듣고 내일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겠다고 다짐합니다.
계획과 몰두 그리고 공유와 반성의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