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몸은... ( 2006년11월5째 주)
달팽이는...한 몸! 두 몸!
지난 시간 유아들은 달팽이의 몸에 대해 서로의 주장을 펼쳤다.
책을 찾아보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본 유아들은 달팽이가 한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렇지 않은 유아들은 달팽이도
다른 곤충이나 동물처럼 또는 사람처럼 짝짓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암컷, 수컷이 따로 있을 거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든지 결론은 나지 않았다.
다음날 달팽이의 몸에 대해 다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나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달팽이 책 봤는데...
짝짓기를 한데.
난 책을 봤는데 한 몸에 돼 있다던데.
나는 따로 되어 있던데...
한 몸이다~
따로 따로다.
...................여전히 서로의 주장은 끝이 없었다.
어느 날 아침 교실문을 들어서며 한 유아가 달팽이에 대해 적은 종이를 내밀었다.
그 종이에는 달팽이는 한 몸이지만 민달팽이는 암컷, 수컷이 따로 있다고 적혀있었다.다 함께 모여 유아들과 다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달팽이에 대해 생각이 바뀐 친구 있니?
저는 어제 따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찾아보니
한 몸이래요.
저도 동식물 책을 찾아봤는데...한 몸이래요.
저는 책을 안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알이랑 껍데기랑...한 몸이래요.
저는 따로 되어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유아들이 달팽이는 한 몸이라고 생각이 바뀐 중에 오직 한 유아만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지고 온 여러 가지 달팽이 책 중 하나를 함께 읽어보았다.그런데...
책에서는 더듬이가 두 쌍이면 한 몸인 달팽이고 한 쌍이면 암컷, 수컷이 따로 되어 있다고 한다.
둘 다 정답이네~
아~ 다 똑같다.
유아들은 자신들의 말이 모두 정답이라 외치며
환호성을 보냈다.
그런데...
그럼 이슬반의 있는 달팽이는 뭐야?
한 몸이야? 두 몸이야?
유아들은 또 다른 관찰과 토의를 통해 이슬반의 달팽이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