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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과 낙엽 이슬
나뭇잎과 낙엽 ( 2006년11월2째 주)
지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가을 하늘’ 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잠자리, 다람쥐, 바람, 구름, 벼, 단풍잎, 나뭇잎, 낙엽...

“그런데 나뭇잎과 낙엽은 똑같잖아.”
“아니야. 달라.”
“나뭇잎은 초록색이고 낙엽은 갈색이야.”

생각지도 못한 ‘나뭇잎’과 ‘낙엽’이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나뭇잎과 낙엽!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스쳐지나갈 말들이지만 귀를 기울이는 이슬반 아이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고 있었다.

“떨어진 것은 낙엽이고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건
나뭇잎이야.”
“그럼 초록색 잎이 떨어져도 낙엽인가?”
“..........” “꼭 떨어져야만 낙엽이야?”
“내 생각에는 바스락 거리는 건 낙엽이고 바스락
소리가 나지 않으면 나뭇잎인 것 같아.”
“만약 9월에 나무에서 초록색 나뭇잎이 떨어졌어.
그럼 그 나뭇잎이 떨어져 있다가 나중에 10월 달
이 되어서 그때 바스락 소리가 나면 진짜 낙엽이
되는 거야.”
“맞아. 낙엽은 소리가 나고 나뭇잎은 소리가
안날 것 같아.”
“낙엽은 갈색이니까 낙엽에 초록색이 있으면
낙엽이 아니야.”

“초록색 나뭇잎도 낙엽처럼 구겨지거나 하면
소리가 나. 그러니깐 낙엽이지!”
“우리누나가 나뭇가지를 잡아줘서 내가 나뭇잎을
떼어서 책속에 넣어 두었는데 낙엽이 안 되고
그냥 잘 찢어지고 이렇게 물렁해졌어.”
“네가 며칠 동안 보관을 안했겠지. 태양도 없고...”
“책안에 나뭇잎을 끼워두면 태양을 못 받아서
낙엽이 되지 않아. 태양을 받으면 저 나뭇잎처럼
말라버려서 낙엽이 되는 거야.”
“난 책속에 넣어두니까 햇빛을 받지 않아도
낙엽이 되었는데?”
“저기 밖에 나무에 있는 나뭇잎도 햇빛을 받았는
데 왜 낙엽이 되지 않아?”
“비가 왔잖아. 나무가 그 물을 빨아 먹어서 그래.”
“저 나뭇잎에는 초록색 엽록소가 아직 파괴되지
않아서 그래.”
“나뭇잎은 밟으면 물이 조금 나와. 그리고 잘
찢어지고 잎이 부드러워.”
“낙엽은 길거리에서 많이 봐. 그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 소리가 나. 그런데 초록색이랑 합쳐져
있는 잎은 소리가 안 나.
가끔 갈색인데도 소리가 안 나는 낙엽도 있어.”
“나무위에 있는 것은 나뭇잎이고 바닥에 있는 건
낙엽이야. 그리고 나뭇잎은 사과냄새 같은 게
나지만 낙엽은 냄새가 없어!”
나뭇잎과 낙엽에 관한 아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다음시간에는 나뭇잎과 낙엽친구를 이슬반으로 초대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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