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디자인 & 새로운 발견 ( 2006년09월4째 주)
<옷 디자인>
유아들은 빈 종이에 색을 칠하여 각기 다른 옷들을 만듭니다. 한 유아가 색칠을 해서 인지 다른 유아들도 옷 본에 색칠을 합니다. 하루는 사복을 입고 온 유아들의 옷과 관찰을 나온 학생 선생님의 옷을 살펴봅니다. 우리 원복과 비교도 해 봅니다.
유아 : 줄로 되어 있어요. 옷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리본도 있어요. 단추도 있어요. 모자도 달렸어요. 선생님 옷에는 구멍이 나있어요. 부드러워요. 영어글씨도 써있어요.
=유아들의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의 옷을 보며 더 많은 옷들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나쳤던 옷의 색깔과 디자인을 더욱 주의 깊에 관찰합니다. 그리고 그리게 된 디자인.. 하얀종이에 색칠만이 아닌 예쁜 그림을 그린 옷들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이 레이스를 이용하여 무엇을 할까?
유아들은 레이스를 손으로 만지며 너무나 즐거워합니다.늘려 보기도 하고 마네킹에 대어 보기도 하면서...
드레스를 만들어보자. 레이스로..
결혼 할 때 입는 드레스. 파티할 때 입는 드레스.
공주가 왕자한테 갈 때 입는 드레스.
=레이스를 이용한 디자인하기. 유아들의 작품이 레이스라는 매체를 이용하면서 유아들이 원하는 공주같은..마음에 드는 예쁜 드레스가 완성됩니다
<새로운 발견>
우리 유치원 마당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바깥놀이를 가긴하지만 식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 친 것들이 많습니다. 스케치북을 가지고 유치원에 있는 새로운 것들을 알아보러 갑니다. 유아들은 이곳저곳 식물도 관찰하면서 사물을 보는 눈빛이 사뭇 진지해 집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유아 : 오이다!! 커다란 오이다!!
유아의 한 마디에 몇 명의 유아들이 달려옵니다.
유아 : 오이같다. 망치같아. 주사기 같아. 가지!!
유아 : 이건 수세미야! 수세미는 오이 같지 않아요. 수세미는 조금 크고 오이는 조금 작아요. 말라 죽어가요.유아들이 수세미를 그리다가 만지고 싶어 합니다.
유아 : 선생님~ 따 주세요. 많은 유아들이 따고 싶어 하여 제일 커다란 수세미를 따서 유아들에게 줍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긁어보고 두드려도 보고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려도 봅니다.
그러다 한 유아가 한 손으로 수세미를 들어 올립니다. 무겁다는 말과 함께 얼마 들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버립니다.
그리고 수세미를 가지고 바닥에 절구를 찧듯이 두드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세미의 밑 부분의 껍질이 갈라져 떨어지면서 하얀 속 살이 나옵니다그 하얀 속살은 무엇일까요? 먹을 수 있는 걸까요? 수세미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아보고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