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일상속에서,대구박물관 ( 2006년09월2째 주)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라 햇살반 친구들은 유치원 마당으로 바깥놀이를 나갔다.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친구, 친구와 함께 잡기놀이를 하는 친구, 마당 곳곳을 다니며 식물과 곤충을 찾는 친구들...
그 중에서 햇살반 친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잠자리친구다.
민준: 잠자리 있다.
재형: 고추 잠자리다.
민준: 꼬리 당겨봐~
선재: 다다닥 다다닥 거리면서 날아간다.
민준: 꼬리 당기면 후~하고 움크린다.
얼굴은 용처럼 생겼고 이빨이 뾰족한 것 같아.
남수: 여기봐 꼬리부분에 뭐가 있어. 알이다. 너도 알있어?
민준: 아니.
남수: 그럼 네것은 수컷이다.
남수: 야! 우리 짝짓기 해보자. 책에서 보니까 짝짓기는 하트모양으로 한데.
가을이 되면 늘 볼 수 있었던 잠자리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난 잠자리는 더욱 더 특별했다.
각자 사전경험과 지식을 총 출동하여 관찰하기 시작한다.
잠자리의 생김새, 종류, 짝짓기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에게 잠자리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지원해주면서 새로운 친구에 대해 조금더 있게 관찰하도록 돕고자 한다.교사: 1호차 3코스 정리하고 하원준비하세요.
화이트 보드에 낙서를 하던 몇 명의 유아들은 화이트보드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 때, 소연이가 유성매직을 들고 푸른색 선을 그었다.
교사: 빨리 정리하세요.
지홍: (보드판지우개로 지우며) 어~ 안 지워진다.
무현: 안 지워져요. 선생님
교사: 선생님의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아서 생긴일이니 너희들이 책임져야 할 것 같구나.
지홍: (화장지를 물에 적셔오더니) 어~ 물로 해도 안지워진다.
무현: 연필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아.
봐라~ 지워지잖아.
유아들: 와~ 진짜 지워지네.
모두 지우개를 가지고 와서 화이트보드에 선을 지운다.
대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누나· 형들의 많은 그림도 보고,
아주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이 사용했던 장신구,
그릇, 무기, 살 던 집, 옷, 제사 등 많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밖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등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