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관한 짧은 글, 화가의 방 ( 2006년06월2째 주)
- 월요일 아침에 등원을 한 유아가 현충일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유아: 선생님 내일 현충일이죠?
교사: 그래. 내일이 현충일인데 혹시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있니?
유아: 네. 현충일은요 우리나라를 위해 전쟁에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그리워하는 날이에요.
교사: 맞아. 참 잘 알고 있네. 그 분들을 그리워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지.
유아: 네. 있다가 친구들한테도 이야기 해 줄래요.
-그 후 애국조례시간과 이야기나누기시간에 다른 친구들에게 현충일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그러자 유아들이 현충일과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충일과 우리나라에 대해 짧은글을 지어 보기로 하였는데 아이들은 어려워하면서도 저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에 대해 글을 지어왔다.
" 우리나라 태극기 참 자랑스럽다.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었으면 한다.
자랑스러운 이유는 멋있어서이다.
멋있는 이유는 빨강과 파랑은 멋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를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할게요."
아이들이 적은 글들을 몇 가지만 올리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월드컵과 맞물려 아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3팀으로 나누어져 어떤 그림을 그릴지 의논하고 예상 그림을 그려 본 후 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 토끼팀은 날아가는 그림으로 모든 것이 날아간다고 하였다. 구름도 꽃도 유치원도 날아다니는 그림을 색연필과 방울토마토 꼭지 말린 것으로 작품을 만들어 갔다.
- 꽃팀은 라파엘로의 천사 그림을 그리기로 하였고 연필로 스케치를 한 후 물감과 그레파스 사용하여 색을 칠하였다.
- 고양이팀은 모나리자 그림을 그리기로 하여 명화책을 보고 스케치 한 후 색연필과 물감을 사용하여 색을 칠하고 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너무나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다.집으로 가져가기로 결정 난 하늘반 아이들이 그린 명화.. 한 아이가 그림을 조금 더 예쁘게 만들자는 제안을 하였다.
유아: 그림을 그냥 가지고 가면 버릴 수 도 있어요.
교사: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아: 저기 있는 해바라기 그림처럼 액자에 넣어요.
유아2: 액자에 넣으면 유리가 깨질 수도 있는데?
교사: 그럼 선생님이 코팅해 줄테니깐 너희가 틀을 만들면 어떨까?
유아들: 좋아요.
교사: 틀은 무엇으로 만들면 좋을까?
유아들: 꽃종이요. 스티커요
-아이들은 각 자 조금 더 가치로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예쁜 틀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