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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메랑, 화가의 방 하늘
큰 부메랑, 화가의 방 ( 2006년05월4째 주)
도화지를 붙여 큰 종이를 만든 아이들. 마음은 벌써 부메랑을 날리는 듯 합니다. 종이가 준비되자 큰 원을 그리고 그 속에 삼각형을 그려 부메랑의 중심을 찾고 설계도를 그리자고 합니다. 그러나 원을 그리는 것부터가 조금 힘이 드나봅니다.
유아: 난 동그라미를 잘 그리니깐 내가 그려볼게
(동그라미를 그리지만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교사: 조금 생각을 하고 하는 건 어때? 아니면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멋진 방법이잖아.
유아1: 아 ... 동그라미 모양이 없을까?
유아2: 야!! 이거!! 이거 둥글잖아.
유아3: 어떻게?? 너무 크잖아.
유아: 한번 대 보자. 되겠다. 빨리 연필로 그어.
유아:4: 와! 됐다.
유아: 멀리서 봐야겠다. 멀리서 봐야 바르게 그려졌는지 알 수 있어.

큰 원과 그 속에 정삼각형을 그려 중심점을 찾고 꼭지점에 부메랑날개를 그린다는 아이들... 막상 펜을 들었으나 각자 그린 부메랑으로 큰 종이는 알록달록한 포장지가 되어버렸다. 지난시간에 한 종이를 펼쳐주자 모두들 마주보며 웃는다.
유아: 엉망이다.
유아1: 아! 부끄럽다. 큰 부메랑 그려야하는데...
유아2: 우리 뒤편에 다시하자.
유아3: 이건 어때? 부메랑을 대고 그리고 조금씩 더 크게 그리는 거야.
칠판에 그려가며 설명을 하자 다른 유아들도 동의를 한다.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화가의 방 안을 어떻게 꾸밀지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유아: 그림을 달자.. 우리가 그린 그림말이야.
유아1: 화장실이니깐 물 묻을 수도 있잖아. 그럼 떨어질걸..
유아2: 그럼 코팅해서 테이프로 붙이자.
-코팅하자는 의견과 cd통에 담자는 이야기가 나와 두 가지를 다 해보기로 하였다.
교사: 그런데 어떤 그림을 담을 거야? 그림은 정해졌니?
유아3: 화가의 그림이요. 화가의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담는 거예요.
교사: 어떤 화가의 그림을 이야기 하는 거야?
유아2: 화가의 그림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는데...교사: 그럼 화가의 그림을 본 친구 있니?
유아3: 저요. 우리 집에 책 있어요. 먼저 화가의 그림책을 보면 좋겠어요.
-그래서 화가의 그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아이들에 의해 명화가 아이들에게 제공되었다.
다양한 화가의 작품에 반응을 하는 아이들...
뭉크의 절규를 보며..
유아4: 저거 봐! 귀신같다. 악~이런다.(그림을 따라하자 아이들 모두 절규하는 모습을 따라한다.)
유아5: 그림이 이상해. 별로 잘 그린 것 같진 않아요.
유아6: 나도 그릴 수 있겠다. 그려 보고 싶어요.
그래서 시작된 아이들의 명화 따라 그리기는 기대이상의 너무나 멋진 작품들이 탄생되었다. 한 장 한 장이 모두 하늘반 꼬마 화가의 명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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