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개미 ( 2006년05월5째 주)
<속도시계>
사진을 보며 동그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아 : 자동차가 빨리 가면 시계가 움직여요. 웅~~ 속도시계예요.
천천히 가면 시계가 안 돌아가요. 1이 되니까요.
자동차가 기름이 없어서 멈춰 버린다.(주유그림을 손으로 가르친다.) 사람이 자동차 네모 꼭 밟으면 속도가 가서 더 빨리가요.
-실제로 보고 나서 보기전의 의견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림을 가르치며 내 생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들을 하나씩 발견하여 내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습니다.<개미>유아 : 개미한테 가자!
새싹반으로 들어옴과 동시 유아들은 개미가 있는 곳으로 모입니다. 그리고 개미를 위해 준비해 온 빵과 과자를 주고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유아 : 개미랑 개미랑 뽀뽀한다. 여기 봐라 빵 먹고 있다. 어디 어디? 진짜네. 까르르~~
-개미의 움직임이 많아질수록 개미를 관찰하는 유아들의 눈은 더욱 반짝이고 웃음소리는 더욱 더 커져만 갑니다.
*개미를 지켜야해!
오늘도 새싹반 유아들은 개미가 있는 곳으로 모입니다. 그런데 창가에 작은 거미가 나타났습니다.
한 유아가 요쿠르트 병으로 거미를 잡았습니다.
유아 : 거미 넣으면 죽어요. 공 벌레·개미 다요.
-유아는 거미가 든 요쿠르트 병을 테잎 꽁꽁 감아 버립니다. 넘어오지 못하게.. 혹여나 거미가 우리 개미를 잡아 먹을까봐. 유아들은 마음을 조이며 세심한 곳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미가 잠만 자요~
몇 일이 지나자 개미의 활동량이 많이 줄었습니다그냥 제자리에 서 있는 것들도 많아 졌습니다.
유아 : 왜 안 움직이지?
지금 자는 거다. 밤에 잠 못자서 쿨쿨~
아니다 죽은거다.
-새싹반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양의 개미의 움직임이 많이 줄어들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유아들은 개미가 움직이지 않자 잠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개미는 잠만 자고 일어나지 않았어요.
유아 : 밥 많이 먹고 배 터졌나?. 공기가 없어서?
엄마 보고 싶어서. 진짜 죽었어요.
-아쉬운 맘을 뒤로한 채 아직 살아있는 개미들을 위해 집으로 다시 돌려 보내주었다.
*그게 아니야~
집으로 돌려 보내주고 바깥놀이를 통해 개미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놀이를 하는 유아들은 모래를 이용하여 개미의 집을 만들고, 교실에서는 개미 책을 보며 개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 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무엇인가를 발견하였습니다 -개미가 서로 싸움을 한 대..
다른 집에 사는 개미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엉덩이를 내밀고 개미산이라는 독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