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지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메랑이 돌아온 이유를 궁금해 하는 아이들.
교사: 부메랑이 돌아오는 이유를 왜 알고 싶어?
유아: 나는 부메랑을 잘 못 날리는데 그걸 알면 잘 날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유아1: 친구들한테 가르쳐 주고 싶어요.
교사: 그럼 너희는 부메랑이 돌아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유아2: 바람에 날려서 돌아온 게 아닐까?
유아3: 교실에도 바람이 불잖아.
유아4: 아. 우리가 숨 쉬니깐 바람이 나오잖아.
유아5: 아니야. 그 바람은 약해서....
바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부메랑이 돌아 온 이유는 바람 때문인지 모두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한 유아가 아니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교사: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유아: 잘 던지는 사람들은 모두 다 돌아와요
유아1: 그럼 우리도 잘 던졌는데 왜 안 돌아와?
유아: 뭔가 부족한 게 있을 거야.
교사: 어떤 게 부족하다고 생각해?
유아: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빠진 게 있어요.
유아2: 부메랑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바람을 타고 온 게 아닐까?
유아3: 아.. 잘 못 던진 건 그냥 앞으로 쭉 날아가고 잘 던진 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갔다가 조금 돌아와.
유아4: 그럼 던지는 방법과 자세가 중요하네.
- 밑에서 위로 비스듬히 던지면 돌아올 수 있다는
아이들의 의견!! 과연 돌아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화장실 앞에 바뀐 모빌을 보며...
유아: 간판같이 생겼다. 그런데 왜 아무 것도 안 적혀있지?
교사: 그럼 저기에 뭘 하면 좋을까?
유아: 이름을 적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유아가 관심 가진 것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 주고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 보았다. 모두들 이름 짓는 것에 찬성을 하여 생각나는 이름을 이야기 하였다. 어떤 이름을 짓는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와서 아름다운 화장실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유아: 저기 달린 그림들이 아름다우니깐 ‘아름다운 화장실’이라고 하는게 어때요?
유아1: 글자가 너무 길다. 저기 안에 다 못 들어 갈 것 같은데... 5글자만 되면 좋겠다.(작품 화장실, 그림방, 모두 화장실, 좋은 화장실 친구 화장실 화가방 등)
-재미있고 의미를 가진 이름들을 의견으로 내 놓으면서 어떤 이름이 정해질지 기대되었다.
다음 날 아이들에게서 나온 여러 가지 이름들 중 그림방이라는 이름에 아이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유아: 그런데 그림방이라고 하면 미술 하는 곳인 줄 알겠다.
유아1: 그래. 그러니깐 아름다운 화장실이라고 하면 좋겠다.
유아2: 진짜 아름답진 않아.
유아3: 꾸미면 되잖아.
화장실을 꾸미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소그룹으로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