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켓 만들기 *
재료를 탐색하는 잎새반 유아들.....
C1 : 뭐 잘 굴러가는거 없나? (솔방을 두개를 붙이며) 이렇게 하면 잘 굴러가나? (교사를 쳐다보며)근데 이거 붙이려면 본드가 있어야 되는데.... (본드지원)
솔방울을 두개 붙이려고 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자 다시 재료를 탐색한다.
C1 : 안되겠다. 이걸로(우유팩) 해야겠다. (또다시 오이피클통을 들고 와서 다른친구에게 말한다) 내가 이걸로 로케트 만들테니까 니가 불 좀 만들어 주라~ 로케트 올라갈때 나오는 불 있잖아...
C2 : 알겠다. (빨간색 색연필을 가져와 색칠을 한다) 근데 이렇게 하니까 색깔이 하나도 안 보여서 불 같지 않다. 다른거 찾아보자~ 그냥 이거(솔방울) 붙일래?
C1 : 안된다. 그거 안 붙는다. 그냥 그렇게 놔둬라!
그리고 둘은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날개를 붙이고 멋진 로케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고민하던 불이 남아 있다.
C2 : 그러면 이걸로(약병)불 하자! 여기 불 나오고~
C1 : 그래 그러면 거기에다 빨강색으로 칠해라.
그리고 물약병을 우유팩 엉덩이에 붙인 후 로켓이 완성되었다. C1 : 멋지제? C2 : 응 근데 로케트 정류장 만들자..... 로켓이 출발하는곳도 있어야지.
C2 : 내가 만들어 보께... 태극기 부터 만들자!
C1 : 왜? C2 : 로케트 정류장에는 원래 태극기 있다.
아무런 말없이 옆에서 지켜보았다.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인다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함께 고민하면서 멋진 로켓과 정류장(발사지점)을 만들었다..* 집 만들기 *
벽돌 블럭을 가져와 이야기 한다.
C1 : 야 우리 집 만들래? / 그래~~
블럭을 열심히 쌓아서 유아들만의 집을 만들었다.
C2 : 근데 집 꾸미자! C3 : 왜?
C2 : 다른거 더 가지고 와서 올려주자... 이것봐라 이렇게 놓으니까 창문같잖아....
C3 : 창문 만들자고?
C4 : (둥근 종이블럭 안에 레고 블럭을 넣는다)
C2 : 그거 왜 넣는데?
C4 : 집에서 먹을 음식 넣었다.
C2 : 그럼 그 음식창고에 이것도 넣어라~
그리고 C4가 만든 기둥은 음식창고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더 큰 기둥을 옆에 세우고 나서....
C3 : 이것도 음식창고다... 여기에는 음료수 넣어라
C4 : (퍼즐 블럭을 세워서 꽂으며) 이게 음료수다.
C2 : 이쪽으로는 올라가는 계단이고 이거는 예쁘라고 내가 그냥 올려 놓은거다.
점점 집의 형태가 예쁘게 변해가고 드디어 창문, 음식창고, 계단, 음료수창고, 또 인테리어를 위한 꾸미기 까지....모든것이 완벽한 집이 완성되었다.
작고 몇마디 주고 받지 않고 만들어진 작품이지만유아들이 붙인 의미에 따라 로케트와 근사한 집이 되었다. 아직까지 토의하는것이 잘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조금씩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있는 잎새반 유아들....
또 다음주에는 어떤 멋진 일이 일어날 지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