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예상하기 ( 2006년03월1째 주)
- 꿈이 가득한 하늘반 아이들 -
하늘반 교실을 낯설어 하던 오리엔테이션 기간이
끝이나고 처음으로 하늘반 아이들이 함께 모인 자리입니다. 입학식에 새로운 친구들과 먹는 점심..
하루가 짧께 느껴졌을 3월 6일입니다.
1년 동안 함께 놀이하고 서로에게 배움을 줄 아이들입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가득한 아이들!! 아이들의 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발견되는 호기심을 하나씩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기대하며.......
영역놀이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 살짝 엿볼까요?
영역에서 놀이하기 전 아주 중요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바로 계획하기!! 어떤 영역에서 어떤 이유로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를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입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서로 공유를 해 가며 더 나은 작품과 놀이를 하기 위해 계획하는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이제 아침에 유치원에 도착해 가방정리 후 아이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말은 " 선생님 계획종이 어디 있어요?" 랍니다.
" 선생님 이건 태극기인데요. 손잡이가 있어야 해요." " 손잡이? 나무막대가 안 보이는데 어떻게 하지? "
" 방법이 있어요. 조금 있다 보여 드릴께요."
영역활동 중!!
구멍이 난 스티로폼 접시...
" 야.. 이거 겨울에 내리는 눈이다. "
" 그거 어떻게 만들었는데? "
" 철사 가지고 이렇게 찌르면 눈 나온다. "
" 나도 한번 해 보자."
" 아. 진짜 눈 같다. 그런데 이거가지고 머 하는데? "
" 접시에 담아 놓고 보며 계속 겨울 볼 수 있다.
이제 눈 안 오잖아"
아이들이 다가오는 봄을 느끼며 지나가는 겨울은
아쉬운가 봅니다. 그러나 소복 담은 눈접시를 엎지른 순간 하늘반 어느교실은 눈밭으로 변했답니다.
즐거운 영역 활동 시간이 끝나고 정리시간.
정리하는 방법도 다양한 아이들에게 정리도 놀이입니다. 한 아이의 제안으로 시작된 새로운 정리방법. 도미를 나무의자 위에서 가지고 놀던 아이가 나무블록으로 미끄럼을 만들고 도미노 바구니를 받침대로 받칩니다. 그리고는 도미노를 미끄럼으로 내려보내 골인!
" 애들아 그만 정리해야지! "
" 우리 지금 정리하는 거예요" 교사의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일상적인 것 하나 하나에게 즐거움을 부여하는
아이들!! 행복한 나날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