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길, 아파트, 도로 ( 2005년11월4째 주)
기차길과 아파트에 이어 찻길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새싹반의 레지오 꺼리는 세가지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 기차길
기차가 다니는 길과 도로의 차이는 뭘까? 무게?
비나 눈이 와도 괜찮을까? 미끄럽지 않을까?
기차길 주위의 돌멩이는 어떤 역할을 할까?
아이들은 기차길에 관련된 정보를 친구와 공유하기 위해 스스로 책과 인터넷, 어른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지식을 친구들에게 전달한다.살사장치란 기관차의 바퀴가 헛돌거나 미끄러지는 것(특히 눈이나 비가 올때)을 방지하기 위해 레일 위에 모래를 자동으로 뿌리는 장치이다.
기찻길 주위에 돌멩이가 있는 이유는 풀이 자라 진로를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며 물이 지반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돌멩이가 깔려 있다고 한다.
블럭으로 만든 기찻길은 시행착오를 거쳐 더욱 튼튼해졌고 섬세하게 변화되어지고 있다.
살짝만 건드려도 와르르 무너졌던 예전의 기차길과는 달리 지하경로와 다리, 여러 가지 건축물들이 함께 진열되어졌다.* 아파트와 지하주차장
세모아파트와 카프라를 세워서 만든 아파트는 모두 무너졌지만 육각형의 아파트는 윗부분이 사라졌어도 형태만 변화될 뿐 아직도 교실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너진 다른 아파트와의 차이는 뭘까? 아이들은 고민하고 있다.
아파트의 주차장을 지하에 만든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에 네모모양의 아파트가 많은 이유는?
다른 모양의 아파트를 본 적 있나?
아이들에게 새로운 궁금증이 일어나고...* 찻길
아이들의 그림 속에 자신이 생각한 찻길의 특징이 한가지씩 숨어 있었다.
삼색신호등, 횡단보도와 신호등, 표지판, 과속방지턱, 찻길 옆의 벤취와 쓰레기통, 나무들, 중앙선의 두가지 모양(점선, 연결), 차에서 나오는 매연, 다양한 선을 나타낸 찻길...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도 아이들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다시 도전할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