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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대신 목공풀...?/크리스마스트리 세우 새싹
테이프 대신 목공풀...?/크리스마스트리 세우 ( 2017년12월1째 주)
<테이프 대신 목공풀..?>
조형영역에서 한창 재활용 매체물을 이용해 구성하고 있는 어린이들. 만들기를 이어가던 중 문제점이 생깁니다.
“돌돌이 테이프 안 돌아간다!” “테이프 안 잘라진다.”(돌돌이 테이프가 고장이 났습니다.)
“가위로 자르면 힘든데...”
어린이들은 돌돌이 테이프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쓰다 남은 목공풀을 떠올리며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목공풀로 하니까 자꾸 떨어져요...”
“목공풀이 옷에 묻어서 싫다”
“그래도 많이 붙일 수 있어서 좋은데?”
“테이프가 다른 곳에 많이 안 붙여서 좋다”
“아~ 난 그래도 테이프가 좋은데...”
테이프를 사용하다가 목공풀을 사용해 만들기를 구성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지만 목공풀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목공풀이라는 낮선 재료를 친근한 재활용매체물과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점점 목공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목공풀 칠해도 잘 붙는다?”
“너도 해봤어? 이렇게 붙여도 잘 된다”
만들기를 할 때 항상 잘 붙던 테이프에 의존하며 쉽게 만들기를 이어가던 어린이들이 시간이 지나야 잘 붙는 목공풀을 사용하면서 기다리게 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면서 차분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세우기>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들로 가득한 어느날 트리를 만들기로 합니다.
“우리도 트리 얼른 꾸며요” “트리에 별 많이 달면 예쁘다~”
하지만 잘 세워지지 않는 트리를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 트리가 안 세워져요!”
“저거 끼우면 되겠다(재활용 매체물들을 보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 해 봅니다.
“거꾸로 매달면 되잖아요” “아니면 병 안에 넣어서 세우자”
“요구르트 병 안에 찰흙 넣어서 옆에 붙여서 세우면 세워진다”
요구르트 병을 이용해 세우는 방법을 해 보았지만 그 다음 날, 쓰러져 있는 트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약해서 바로 쓰러졌나보다...”
“그러면 플라스틱 매체물 잘라서 끼우자” “맞아 그러면 세워질걸?” “근데 내가 아까 해 봤는데 너무 안 들어가더라...”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끝에 트리를 휴지심에 끼워 종이상자에 붙이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마저도 잘 세워지지 않자 종이상자 한쪽을 휴지심과 연결했더니 트리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상자를 접으니까 트리가 세워졌다!~ ”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무겁거나 기울게 되면 다른 쪽을 좀 더 보완해서 균형이 맞을 수 있도록 맞춰야한다는 것을 트리 만들기를 통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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