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이유는... ( 2005년10월4째 주)
새는 어떻게 날 수 있을까?
유1: 엄마 새가 나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나는거야. 유2: 새는 날 수 있는 약을 먹었어.
유3: 새는 뼈가 없어서 하늘을 나는거야.
유1: 뼈가 없으면 흐물흐물 거리는데...
유3: 뼈가 없어서 가벼워서 날잖아.
교: 가벼워야지 잘 날 수 있니?
유3: 네 무거우면 뚝! 떨어져요.
가벼움에 대해 표현하는 부분에서 종이라는 매체를 이야기 하였다. 높은 곳에서 던지면 새처럼 날아가는것을 아는 유아가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새는 가벼운 깃털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결론을 내렸다.깃털은 부드럽다. 깃털에게는 약한 힘이 있어 가볍다. 사람이 깃털을 달고 있으면 끄떡없이 떨어진다.
유1: 하지만 사람에게 날개가 있으면 조금은 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유2: 그러면 날개 만들어서 달면 우리도 날 수 있겠네.
날개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만들까? 무얼로 만들까?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내가 만들고 싶은 날개의 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설명하였다.
새가 되어 볼 수 있다는 부푼기대를 가지고 시작해 본다.큰 날개를 만들어 내 몸에 달 수 있는 날개를 만든다. 무얼로 만들까?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유1: 새 뼈속에는 공기가 있어. 공기는 가볍단 말이야.
교: 공기는 얼만큼 가벼운지 이야기 해볼까?
유:(엄지와 중지를 맞대며) 요만큼요. 1만큼요.0만큼요.
유1: 너무 가볍고 작아서 잘 볼 수 가 없어요.
가벼운 매체로 만들어 보기로하고 찾아보기로 했다. 어느정도의 크기로 날개를 만들 것인지 화제가 넘어갔다.
교: 크기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모두들 손으로 길이를 정하여 이야기하는데 한 친구가 벌떡일어서더니 "내 키만큼요."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우리반에서 제일 큰 친구의 키만큼으로 결정했다.
큰 친구를 어떻게 찾을지 방법을 아는 유아의 이야기를 듣고...
유1: 뒤로 돌아서 등을 부딪히게 해서 머리가 올라오면 큰거예요.
큰 친구를 결정하고 종이에 친구의 키만큼의 길이를 그렸다.
준비된 종이가 친구의 키보다 짧은 상황이 생겼다.
"종이를 00머리 만큼 붙여요."
크기가 정해졌고 다음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다함께 모여 역할을 정하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새의 크기를 알아보는 가운데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