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의 생김새, 풍선초를 우리 교실로... ( 2005년09월4째 주)
< 찰흙으로 우리가 본 도마뱀 만들기 >
말과 그림으로 도마뱀을 설명하기엔 부족한 것 같은지 찰흙영역으로 모두들 모였다.
찰흙을 주무르고, 자르고, 구멍을,뚫어보고, 꼬아도 보며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았다.
내가 본 도마뱀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만드는 과정에서...
유1: 이건 도마뱀 알이야. 잘라볼까?
유2: 나는 도마뱀 트로피야 태권도학원에서 잘 하면 주는거.
유3: 잘 안 붙는다. (물을 묻혀서 찰흙을 붙게 만든다.)< 조금 이상한 것 같아! >
자신들이 만든 도마뱀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유1: 어! 도마뱀 다리가 왜 두개인데?
교 : 그럼 너희가 본 도마뱀 다리는 몇개 였어?
유2: 4개 였어요.
궁금증을 풀기위해 책을 통해 도마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유1: 자기를 보호 하기 위해 꼬리를 잘랐네.
유2: 몸에 빨강색 무늬가 있다.
유3: 그거는 왕도마뱀이다. 곤충도 먹고 있네!
유4: 물의를 걸어다니는 도마뱀도 있다.
교: 어떻게 물위를 걸어다닐까?
유1: 몸이 가벼워서요.
유2: 발바닥이 끈적끈적해서요.< 어! 풍선초열매가 많이 떨어졌다 >
오랜만에 마당으로 나가서 풍선초를 살펴보았다.
잎도 많이 떨어지고 열매도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유1: 자꾸 자꾸 터진다.
유2: 풀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유3: 손으로 누르니깐 툭하고 터져요.
유4: 납작한 모양도 있네.
점점 시들어가고 열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이사장님 우리가 키울께요. >
교실로 가지고 들어가서 사랑도 주고 물도 주고 키울거라고 하는데 ...
나무를 심은 이사장님께 허락을 맡기로 했다.
교: 이사장님께 뭐라고 말씀들릴거니?
유1: 우리가 풍선초 공부를 하는데 밖에서 관찰하면 친구들이 계속계속 뛰어다녀요. 그래서 교실로 가지고 갈거예요.
유2: 추우면 나무에 있는거 다 떨어지잖아요.
우리가 교실에서 물주고 밥도 주고 키울께요.
어떻게 말씀드릴건지 생각을 하고 다함께 이사장님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