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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와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새싹
하늘소와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 2005년09월1째 주)

<하늘소와의 만남>
우연히 만난 특이하게 생긴 곤충!! 새로운 흥미거리가 새싹반에 생겼다.
-선생님~ 이건 뭐에요? 아주 이상하게 생겼다..
-아~ 무서워~!! 그런데 신기하게 생겼다.
-나 옛날에 이 곤충 본 적 있는데..
곤충대학에 가서 봤어.
-무슨 곤충이야?
-그런데 이름은 모르겠어. 사슴벌레인가?
-그러면 컴퓨터로 찾아보면 되잖아
*여러 친구들의 의견으로 교실에 있는 인터넷에 검색해 보기로 했다.
-어~ 이거 하늘소라 비슷하잖아!!
-맞네.. 저 하늘소 같다. 알락 하늘소~!!
<하늘소 집짓기>
-어~ 그런데 자꾸 하늘소가 미끄러진다.
-답답한가봐!!
-위로 올라오면 유리테이프에 붙을텐데...
*작고 둥그런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 하늘소가 불쌍해 보였는지 집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아이들의 생각!! 다음날 유치원에 일찍온 친구들과 하늘 소 집을 만들어 보았다.
-무엇으로 집을 만들어 주면 좋을까?
-조금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아.
-풀에서 사니까 마당에 있는 잔디도 있으면 좋겠다.
-심심하니까 나뭇가지를 타고 놀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어~ 하늘소가 이상해요!!>
-선생님~ 하늘소가 이상해요. 죽은 것 같아요.
-내 생각에는 잠자고 있는 것 같은데..
-배탈난 거 아니야? 나뭇가지들이 너무 많아서..
-아니, 스트레스 줘서 병난거야.
-홈플러스에 가면 동물 병원 있는데.. 거기 가면 되잖아
-저건 동물이 아니잖아. 곤충이잖아
-그럼 곤충 병원에 가면 되지
-친구가 없어서 그래
-우리가 편지 써 주면 좋아할 것 같아

<하늘소와의 헤어짐...>
-우리가 노래 불러주면 살지도 몰라
*노래를 불러도 깨어나지 않는 하늘소..
-그래도 안 움직이네..
-밖에 내 보내 주면 되잫아
-제~ 날개 있어?
-아니 없어
-그럼 사람들한테 다 밟힐텐데..
-맞아 거미한테 잡혀 먹힐지도 몰라.
-그래도 답답해서 그런 거니까 밖에 내보내 주는게 좋을 것 같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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