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이야기하는 입술 ( 2005년06월5째 주)
이를 관찰하던 우리들은 “이~”하고 거울을 보면 혀가 쏙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혓바닥이 미끌미끌해요.” “혀가 말랑말랑해요.” “혀가 물렁물렁해요.”“혀가 울퉁불퉁해요.” “내 혀는 길어요.” “내 혀는 짧아요.” “내 혀는 다른 느낌이예요. 손톱으로 긁으니까 소리가 조금 들리는것 같아요.” “난 이~ 해도 혀가 보여요”(아랫니가 빠진 친구랍니다.) “혓바닥이 빨간색도 있고 하얀색도 있어요.” “혀에 구멍 같은게 있어요.”“내 혀에는 구멍이 있어요.” “혀밑에 뭐가 있어요. 그리고 파란색이 보여요.” 처음에는 느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친구들이 점차 그 모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졌답니다.수수께끼 한번 맞춰보세요. 새는 이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궁금해진 우리들은 유치원 마당에 있는 잉꼬새를 관찰했어요. 그리고 책을 찾아보았답니다. 새에는 이가 없대요. 그렇지만 딱하고 뾰족한 부리로 먹이를 단번에 잡을 수도 있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도 있어요. 우리들은 입술을 만져 보았어요. 그림 그릴땐 모두 같은 입술 모양만 있는 줄 알았지만 아니예요. 조그만 입술도 있고, 위로 올라간 입술도 있어요. “선생님~ 이것 보세요. 내 입술은 다르게 생겼지요? 볼록볼록 통통해요.” “그럼 너랑 다르게 생긴 입술을 가진 친구를 찾아와 보겠니?” 사진을 보세요. 어머나~ 정말로 두 친구의 입술 모양이 다르죠?
새의 부리는 딱딱하고 뾰족 뾰족해요. 그리고 길쭉한 부리도 있고 구부러진 갈고리 모양도 있어요. 우리 입술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내 입술은 볼록 볼록 해요.” “입술이 몰랑몰랑해요.” “내 입술은 울퉁불퉁해요.”
“입술이 불룩해요.” “입술에 점이 있어요.” “내입술은 딱딱해요.”(입술을 누르면 아래에 있는 이가 만져진답니다.) “내 입술은 웃으면 입술이 얇아져요.” “입 닫을 때 푹 파여져요”(입술 양 끝을 가리키며)
입술의 느낌에 관심을 가졌던 우리들은 우리가 다른 소리를 내면 입술 모양이 변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야기하는 입술
입술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느 그림인지도 알아 맞춰보세요.
“붕어 입이예요.” “음하고 있어요.” “우하하하~ 웃는모습이예요.” “와~ 하고 있어요. 동그란 모양이 되요.” “메롱하고 있어요.” “내 입술은 웃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입모양은 어떻게 만들까요? 우리들이 생각한 입술이야기들을 만들어보세요.
졸려하는 입술, 이가 빠지려고 하는 입술, 원숭이 입술, 화난 입술, 맛있는 입술, 스프링 입술, 강아지 입술, 웃는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