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거미 ( 2005년06월2째 주)
<물고기들이 사는 바닷속은...>
물고기들이 사는 바닷속은 어떨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커다란 아세테이트지에 그림을 그려보았다. 앞 뒤로 다 감상할 수 있는 투명한 곳에 넓은 곳에 마음껏 표현하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였다.
- 바닷속에는 꼬불꼬불하고 길쭉한 것도 많은데
- 난 진짜 큰 바위 그릴거다.
- 이상한 소리도 들리는데...
- 이거 불가사리인데 거미 같아요.
- 분홍색 저건 꼭 왕관 같다.
- 문어가 너무 기분 좋아서 머리에 하트 그리고 있다.
무언가 모르게 복잡한 그림이지만 아이들 나름대로의 바닷속의 표현들이 아주 재미있다. 다음시간 물감으로 색칠해 보기로 한다.<거미의 새로운 표상>
거미의 표상을 연필로 주로 하였더니 다른 도구보다도 자세한 표현은 되나 아이들이 지루해 하고 흥미가 떨어지는 듯 했다. 그래서 검은색 종이에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1- 하얀 종이에 거미를 그린다.
2- 검은색 종이를 뒤에 대고 송곳으로 선을 따라 구멍을 낸다.
3- 거미모양이 완성되면 셀로판지 조각을 뒤에 붙 인다.
4- 빛이 들어오는 곳에 붙여준다.<거미와 빛과의 만남>
선생님 너무 멋있어요~~라는 아이들의 감탄과 함께 신기해 하며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거미에 만족하였다. 여러가지 빛깔을 가지고 있는 거미!!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을 아니지만 검은종이의 매력을 새롭게 느낀다.<빛을 통한 거미 공동 표상>
지난 번 아이들이 책에 있는 거미를 따라 그리기 한 것 중 잘된 거미 그림을 OHP필름지에 복사하여 OHP에 띄워 보았다. 아주 커다랗게 보이는 거미가 빛을 통하여 보니 정말 살아있는 듯하게 느껴 지기도 하고 느껴보기도 하고 아주 멋있어 보였다. 거미가 비추어진 곳에 하얀 전지를 붙이고 연필로 따라 그려보았다. 큰 거미의 윤곽이 나온것을 또 아이들과 함게 먹물로 따라 그려보았다.
한 아이가 거미 책을 들고 오더니 ~여기에 털도 많이 있는데..~라는 이야기와 함께 가시처럼 보이는 거미도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