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리고 나비 이야기 ( 2005년05월4째 주)
하늘반에 자동판매기 이야기
상우: 선생님~ 여기는 음료수 파는 거예요.
준원: 음료수 주세요.
종윤: 야~ 여기는 쓰레기통이다. 알겠지?
순하 음~ 나는 얼음 넣은 시원한 오렌지쥬스 주세요.
종윤: 자 여기 있습니다.
순하: 음료수 빨리 주세요.~
상우: 쿠폰을 주세요. 아~ 네 당첨 안됐습니다.
하늘반에서만 볼 수 있는 맛있는 음료수 가게 놀이. 쥬스를 먹고 나면 디스켓 쿠폰을 쏙 넣어 주세요. 따깍 다깍~ 단추를 누르면 넣었다, 뺏다, 마음대로 너무 재미있지요. 아~ 그리고 잊지 마세요. 쓰레기는 여기 쓰레기통에 넣어야 된다는것!
하늘반에 애벌레 두 마리가 왔어요. 하하~ 하늘반 친구들의 환영은 정말 대단했어요.
준호 : 와~ 이거 뭐예요?
민우 : 애들아~ 이것 봐라. 여기 꿈틀꿈틀 애벌레가 있다.
주형 : 어~ 여기도 있다.
애벌레는 나무랑 색이 비슷해요.
동욱 : 이거 무슨 나무예요?
선생님 : 탱자나무^^
이런것 본적이 있나요? 애벌레가 기어가는 모습, 나뭇잎을 오물오물 먹는 모습, 응가 하는 모습과 그 애벌레 똥! 아~ 참! 그리고 애벌레를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그럼 화가 난 애벌레가 노란 냄새뿔을 세우고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뿜을지 몰라요.애벌레들은 허물을 벗고 조금씩 자라면서 나이를 먹어요. 이런 애벌레의 나이를 “령”이라 하지요. 호랑나비는 1령에서 4령까지는 애벌레의 몸이 온통 검은색과 갈색이에요. 마치 새 똥처럼 보이지요. 이것은 몸을 지저분하게 보여 다른 곤충들이 먹을 생각을 안게 하지요. 몸이 점점 커져 5령 애벌레가 되면 몸은 온통 초록색이고 머리에 둥그런 눈알 무늬와 줄무늬가 생기지요. 마치 뱀의 머리처럼 보이는데, 뱀으로 오해한 적들이 아예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는 거예요. 우리들이 그린 나비 이름들을 들어보세요.-기계나비, 향기나비, 반사나비, 점박이나비, 졸라맨나비, 회오리나비, 연두나비, 호텔나비, 독수리나비, 줄무늬나비, 사랑이나비, 공룡나비, 하트나비민경: 난 집에서 배추 가지고 와야지. 동욱: 나도 가져와야지. 아~ 그리고는 잊고 있었는데 김장용 배추가 복도가 있는 거예요. 민우: 조리사님~ 배추 좀 주세요. 민주: 애들아~ 씻어서 줘야지. 모두들 애벌레에게 배추를 주지만 먹지를 않아요. 민승: 내가 지난번에 키워 봤는데 다른건 안먹던데. 나뭇잎만 먹는다. 순하: 아~ 나 이걸로(솜) 애벌레 집 지어줘야지... ^^ 그리고는 우리들은 애벌레의 이름도 지어줬답니다. 엉겅킹, 한돌이, 흰숭이, 징이, 스펀지밥, 나나, 뽀, 히순이, 뚱이, 정하, 징징이, 똥이, 네모, 뚱순이, 방귀쟁이, 예쁜이, 쫑이, 먹보, 복슬이, 똥싸개, 토순이, 스파니, 민스니 그중에서 제일 많은 친구들이 손을 든 뚱이와 징징이로 이름을 정했답니다. 집에갈땐 다정하게 인사도 해요. “뚱이야, 징징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