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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개미, 자화상 ( 2005년05월4째 주)
유치원에 오셔서 딸기를 한번 보셨나요? 달콤한 딸기 향은 맡아 보셨나요?
C: 이제 딸기 옷 말고 딸기 몸속을 보고 싶어요.
친구들의 제안에 초록딸기, 신호등 딸기, 익은 딸기, 쪼글쪼글한 딸기까지 모두 모였어요.자르기 전에 딸기 변화에 따른 단면을 친구들이 추측하여 그려보았어요.
C1: 자라는 모습을 보니까 사람이 아기부터 할머니가 되기까지와 비슷한 것 같아요.
C2: 맞아. 초록 딸기는 아기, 신호등 딸기는 우리같은 어린이, 어른 딸기랑 쪼글쪼글 할머니 딸기도 있어.
친구들은 냄새를 맡고 단면을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딸기의 성장에 따른 변화를 찾아내기 시작했어요. 햇살반 친구들이 자연의 변화와 순리를 딸기를 통해 알아나가고 있어요.교실에서 개미집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친구들이 소리쳤어요.
C1: 개미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지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개미는 나무위도 잘 올라가니까 지붕이 없으면 교실로 나올거예요.
C2: 개미가 너무 작아서 우리가 모르고 밟을지도 모르잖아. 지붕이 필요해.
친구들은 교실을 둘러보면서 지붕으로 쓸만한 매체를 찾았지만 생각과 맞지 않았어요.
T: 친구들 생각에는 개미지붕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 것 같나요?
C1: 우리가 잘 볼 수 있는 지붕이어야 해요.
C2: 개미 먹이를 줄 수 있는 구멍도 있어야 해요.C3: 그 구멍이 크면 개미가 나올 수도 있잖아. 구멍이 작으면 개미가 못나오겠다!
C2: 그렇게 작은 구멍으로 먹이를 어떻게 주지?
C1: 그러면 개미를 헷갈리게 만들면 되잖아. 철사로 가운데 넣어서 이리저리 헷갈리게!
C: 좋아! 그렇게 하자!
C1: 그리고 개미가 숨을 쉴 수 있는 구멍도 있어야 해요. 숨구멍 말이예요.
투명한 비닐 위에 친구들이 개미를 위해서 예쁜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서 개미가 나오려고 할 때 헷갈리도록 통도 만들었어요. 송곳으로 작은 숨구멍도 뚫어주었지요.
친구들의 노력으로 너무 멋있는 지붕이 완성되었어요. 타인에 의해서 나를 알아가는 것보다 스스로가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다시 보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거울을 보기 전에 친구들이 들려주는 나의 얼굴 묘사를 듣고 얼굴을 그려보았어요.
C1: 네 눈썹은 송충이 같아.
C2: 그래? 이렇게 말이지? 내가 그린 것처럼?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리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진지하게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림을 확인하면서 말이예요.
C3: (손으로 나타내며)네 얼굴 모양은 이렇게 생겼어.
C4: (종이에 친구 손을 가져다 대고)이렇게 말이지? 똑같아?
색다른 방법으로 자화상을 그려본 친구들은 자기를 알아가는 것 이외에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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