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에 딸기는 점점 시들어가고 딸기 프로젝트도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프로젝트 주제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중에 친구들이 어머니 참여 수업을 앞두고, 엄마를 주제로 하자고 했어요.
T: 친구들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C1: 저는 엄마에게 사랑의 총을 쏠꺼예요.
C2: 두 팔을 넓게 벌려서 이만큼 사랑한다고 표현할꺼예요.
C3: 뒤꿈치를 들고 뛰면서 표현할거예요.
T: 엄마를 생각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뽀뽀, 언니, 빨간펜, 밥, 선생님, 동생, 사랑이 생각난다고 했어요.
햇살반의 새로운 주제는 엄마 사랑이 되어버렸어요.
멋진 개미집을 완성하고 친구들이 밖으로 나가 개미들을 햇살반으로 초대했어요.
C1: 가까이 있는 개미를 데려오지 않으면 서로 싸우게 돼. 꼭 가까이에 있는 개미를 데려오자.
개미를 집에 넣어두고 매일매일 관찰했어요.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도 해보고, 부분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도 했어요.
C2: 돋보기 말고 현미경으로 보고 싶은데, 같이 볼래?
돋보기와 현미경으로 관찰한 친구들은 서로 관찰한 점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며칠 후, 개미집을 보던 친구들이 소리쳤어요.
C: 선생님! 여기 개미가 죽어있어요.친구들이 놀라서 개미집으로 모여들었어요.
C2: 왜 죽었을까? 가까이 있는 것만 데려왔는데..
C3: 이사 와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을까?
C4: 개미집에 물이 없어서 목이 말라 죽었나봐.
그때, 개미집을 들여다보던 친구가 말했어요.
C5: 개미집 지붕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나. 냄새가 지독해서 죽었을지도 몰라.
T: 개미가 왜 죽었는지 한번 조사해볼까요?
인터넷으로 조사하는 팀, 책을 찾아보고, 개미집을 살펴보고, 돋보기로 관찰하면서 개미의 죽음 원인을 살펴보고 있답니다.친구 이야기를 듣고 얼굴을 그렸던 친구들이 이제는 부분 표상에 들어갔어요.
C1: 네 눈에는 위와 아래에 많은 털이 있어. 그것도 눈썹일 거야.
언어로 무언가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기회를 갖는 것,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요.
C3: 입안은 꼭 동굴같아. 그리고 그 안에 새싹처럼 살이 있어.이도 다르게 생겼어. 어떤 것은 크고 어떤 것은 작아.
친구들은 귀를 표상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어요.
C5: 귀를 동그란데, 아래가 좀더 뾰족하게 길쭉한 동그라미야. 그리고 구멍이 있고, 이리저리 선이 있어.
집에서도 한번 해 보세요. 어때요? 친구들만큼 잘 그리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