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랑 꽃이랑 ( 2005년04월1째 주)
분수 아래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그림으로 표현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땅속에 코드가 연결되어 있어서 코드를 꽂으면 물이 나와요."
"땅에도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 물이 올라가면 물이 떨어지고, 그러면 아저씨가 버튼을 눌러서 작은분수도 큰분수도 계속 나와요."
"밑에 어떤 기계가 있을꺼예요."
"크게 보이는 돌은 진짜 돌이 아니고 플라스틱이예요. 플라스틱 안쪽에 물이 차서 물이 나와요. 분수 물이 하얀건 그곳이 너무 좁기 때문이예요."
찰흙으로 우리들이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짜잔~ 정말 멋지죠?
우리들에게 멋진 분수가 있다면 좋겠어요. 하늘반 멋진 솜씨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설계도를 그렸어요. 그리고는 설계도 발표회도 가졌답니다.
"난 이렇게 눈도 있고 손발도 있는 로봇트 분수를 만들고 싶어."
"이렇게 바다에서 물을 가져오는 분수는 어때? 그러면 우린 물고기도 볼수 있을꺼야."
"이렇게 밑에서 기계가 작동하면 위에서 회오리가 같이 물이 나오게 만드는건 어떨까?"
"내가 만들고 싶은 분수는 피라미드 분수야. 물탱크로 연결해서 물이 나오면 될것같아."
이렇게 해서 박수를 제일 많이 받은 피라미드 분수를 만들기로 결정!! 어떻게 진행 될까요? 다음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찰흙으로 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둥글둥글 빚어서 동그라미도 만들고 납작납작 꽃잎도 만들었습니다.
"진짜 꽃은 서있던데 꽃을 서있게 만들면 어떨까?"
"선생님~ 너무 어려워요. 꽃이 안세워져요."
"꽃은 어떻게 서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래? 우리가 봤던 프리뮬러는 어떻게 있었는지... 유치원 마당 화분속에 있던 꽃 말이야."
"아~ 흙속에 뿌리를 넣고 말이죠?"
이렇게 해서 하늘반에 찰흙 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꽃에 대해서 많이 많이 생각해 보았어요. 꽃은 왜 시드는 건지... 물은 어떻게 먹는지... 여러친구들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자료를 모아왔어요. 모아온 자료와 책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았어요. 새로운 꽃 이름을 알아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꽃을 찾는 방법도 알게되었답니다.
나와 친구, 나와 선생님 그리고 나와 우리가족. 우리들 모두 무엇과 관계를 맺고 있지요. 꽃도 꽃만 있는 것이 아니래요.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