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토끼, 선 ( 2005년03월4째 주)
(딸기팀)
" 줄기에 딸기가 하나 둘씩 달렸어요. 딸기는 처음부터 빨간색은 아니래요"
선생님이 읽어주는 딸기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이 딸기를 그려보았습니다. 꽃이 피고 줄기에 딸기가 달린 모습, 잎의 가장자리가 뾰족뾰족하게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딸기가 처음부터 빨간색이 아니라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였어요.
서로 그린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질문을 하였어요. " 이거 뭐야? 왜 니 그림에는 나무에 딸기가 있어?" "이거? 이건 딸기 나무야."(딸기팀)
딸기나무가 있다는 친구들과 줄기가 나무처럼 올라가고 거기에 딸기가 열린다는 친구들로 생각이 나뉘었어요. 이쯤에 이야기로만 들었던 친구들이 2-3명씩 모여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을 나누며 책을 일고 나서 다시 표상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여전히 우리 친구들 생각이 딸기 나무와 하늘로 올라가는 줄기로 나뉘었어요. 그래서 프로젝트 과제로 딸기는 나무에서 열리나요?(선팀)
"신체로 표현해요"
우리 친구들이 관찰한 여러 가지 모양의 선을 우리 친구들이 몸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직선을 표현한 친구는 직선을 만들면서 딱딱한
느낌과 얼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고곡선을 표현한 유아들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체로 표현하면서 유아들은 한가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은 선과 모양의 차이점이다. 한 친구가 하트를 만들자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는 " 아니야. 그것은 손이 만났으니까 모양이지." 라고 말했다. 다음 시간에는 선과 모양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와 줄 블록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선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토끼팀)
지난 시간 토끼의 눈이 빨간색인지, 검정색인지
고민하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조사해온 것을 보면서 성별과 시간에 관계없이 토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친구들이 집에서 가지고 온 책을 나누어 보면서 톢이의 신체구조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토끼는 아랫이와 윗니 어금니가 있으며 토끼 종류에 따라 꼬리의 모양과 귀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관찰한 뒤 재 표상을 해보았어요. 어때요?
정말 토끼가 종이위에 서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