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아껴쓰는 방법 / 우리를 시원하게 해줄 여름음식 ( 2016년06월5째 주)
<종이를 아껴 써야해!>
풀잎반에서 낭비되는 종이가 없어지길 바라며 오늘은 종이를 아껴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만약에 종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종이가 없어져요! -휴지도 없어지잖아!
-맞아! 동화책도 없어져서 책도 못 읽어요.
-그림 그릴 때 스케치북이 없어서 불편해요.
-그리고 편지지도 없어서 엄마아빠한테 편지도 못써!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종이가 없을 때의 불편함! 그렇다면 아이들이 생각하는 종이를 아껴 쓸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색종이를 마구마구 사용하지 않아요.
-새 종이를 찢지 않아요!
-휴지도 막 풀면 안 된다고 했어!-어떤 형님이 그림 그릴 때 이면지 사용하라고 했었어요! 또 이면지 쓰고 그걸로 종이접기 하라고 했어!
-욕심 부리면 안 돼요! 왜냐면 새 종이가 낭비 되요.
-미술영역에서 이면지랑 휴지 심을 다시 쓰면 되요!
-맞아! 우리 엄마가 유치원에 들고 가라고 해!
아이들이 이야기 한 다양한 종이를 아껴 쓰는 방법.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풀잎반 친구들이 앞으로 실천할 방법은
1.색종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2.이면지를 사용해요.
3.새 종이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요. 입니다.^^
풀잎반 친구들과 앞으로 종이를 낭비하지 않고 좀 더 소중히 아껴 쓸 것을 약속 합니다. 종이 아껴 쓰기를 실천 하는 풀잎반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해 주세요.<더워지는 여름! 무엇을 먹으면 시원해질까?>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더워지는 여름에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고 시원하게 만들어 줄 여름 음식은 없을까?“ 생각하던 중 아이들에게 여름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너희들이 알고 있는 여름 음식이 있나요? -얼음이요!
-수박화채요! 할머니가 간식으로 만들어 줬었어요.
-팥빙수요! 저번에 엄마가 집에 와서 해줬어요.
-맞아! 저번에 엄마랑 아빠랑 팥빙수 가게 갔었어요.
-빵빠레요! 겨울에 먹으면 감기 걸린데요.
-과일 얼음 꼬지요!
-과일 얼음 꼬지가 뭐야?
-과일을 냉장고에서 얼려서 꼬지로 만든 거야!
-음.. 나는.. 젤리 얼린 것 먹고 싶다.아이들이 알고 있는 다양한 여름 음식.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세 가지 정했습니다. 세 가지중 한 가지를 또 정하기 위해 우리는 투표를 합니다. -할매 할배의 날처럼 투표한다! -투표 재밌어!!
아이들과 투표를 하고 정해진 여름 음식은 “팥빙수”
그럼 팥빙수는 어떻게 만들고 어떤 재료가 들어갈까요? -팥이 들어가요! -얼음도 들어가는데? -근데 그냥 얼음 넣으면 안 되고 우유 얼음 넣어야 해! -젤리도 들어가요. -수박도! -아이스크림도 들어가! 저번에 아이스크림이 위에 있었어. 팥빙수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재료에 대해서도 어떤 팥빙수를 만들어 볼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과연 직접 만든 팥빙수가 우리 풀잎반 친구들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