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 한림유치원 만들기>
한림유치원 강당에는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상상놀이 블록이 있습니다.
상상놀이 블록은 파란색 한 가지의 색과 다양한 모양들로 이루어져있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상상놀이터 블록을 가지고서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구성 해 봅니다.
이번 주 상상놀이터 주제는 <한림유치원 만들기>입니다. 구성해 보기 전 한림유치원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한림유치원은 네모야” “마당도 있어서 앞에 마당도 만들어야 해” “한림유치원은 너무 커서 높이 쌓아야해”활동을 하기 전 규칙들을 익히고 <한림유치원 만들기> 도전을 합니다.
“네모 블록을 많이 찾아야 해” “여기 높이 쌓아봐”
“마당은 블록을 옆으로 세워서 넓게 만들어야 해”
한림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구성해갑니다.
“오 다 완성해간다. 빨리 만들어서 들어가보자!”
한림유치원을 구성하면서 블록들이 쓰러지기도 합니다. “아 쓰러졌잖아 힘들게 쌓았는데...” “우리 다시 쌓으면 되지! 선생님이 도와줄게”
아이들은 자유롭게 블록들을 쌓고 결합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상상놀이터를 통해 또 어떤 성취감을 느끼게 될까요?<봄 풍경 전: 봄을 느끼다>
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자연의 봄과 그림들을 느껴보기 위해 봄 풍경 전으로 떠나봅니다. 미술관에서 그림들을 관람하기 전 규칙들을 알아봅니다.
“우리가 그림들을 관람할 때 어떻게 해야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시끄럽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뛰어다니지 않아요.” “천천히 걸어 다녀요” “그림들을 함부로 만지지 않아요”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며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관람을 합니다. 전시관 안에는 알록달록한 꽃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이거 개나리 맞죠?” “어 이 그림에 있는거 아까 오면서도 봤었어요”“이 그림들은 어떻게 그리는 거에요?”
“화가들이 쓰는 물감들을 사용해서 붓으로 그린 그림이야”
관람하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는 아이들 입니다. 그림들을 천천히 관람한 후 다 함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림들을 보니 어떤 생각과 느낌이 났었어?”
“진짜 개나리랑 똑같이 생겼었어요” “저는 파란색으로 색칠 된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봄날의 호숫가)”
“그림을 엄청 잘 그린거 같았어요” “나무랑 집 있는 그림이 제일 생각나요”
서로 각자의 느낌들을 나눈 후, 전시관 주변에 있는 자연의 봄을 느끼며 걸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봄을 즐기고 느껴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