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준비도 검사를 했어요>
새로운 만남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슬반 어린이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이들과 교사는 일대일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서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교사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각 영역에 대한 지원을 위한 학습 준비도 검사를 합니다.
학습준비도 검사는 건강생활, 사회생활, 표현생활, 언어생활, 탐구생활 등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가 잘 하는 것, 조금 더 노력해 보아야할 것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질과 성향을 알아가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 교사가 어떻게 지원해주면 좋을지 고려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생각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꿈나무 건강짱 키우기>
이번 신난데이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꿈나무 건강짱 키우기’ 교육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듣고 느낀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아플 수 있어요.”
“초록불이 깜빡깜빡 할 때에는 건너면 안돼요!”
오늘 이야기 했던 것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우리의 꿈나무 건강짱! 이슬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이슬반과 함께하는 첫 인성놀이 시간, ‘점점 좁게 가까워져요.’입니다.
하나의 신문지를 가지고 신문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올라가는 활동입니다. 신문지는 단계마다 반으로 접어 점점 줄어듭니다.
“신문지가 작아져서 어려워요!”
“으악 넘어질 것 같아요!”
“OO야, 발가락 나왔어!”
아이들은 작아진 신문지 위에 올라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합니다.
- 한 발을 들면 올라갈 수 있어.
- 까치발을 들면 돼.
- 발 위에 발을 올리는 거야.
- 발 뒷꿈치로 서있어요!
“오래 버티기는 힘든 것 같아, 좋은 방법이 없을까?”
- 한 발을 들고 팔을 날개처럼 펼치니까 괜찮았어!
- 나도, 팔을 펼치고 팔락팔락 하니까 되던데?
- 나는 이렇게 땅을 짚고 개구리처럼 앉아서 했어.
“그런데 신문지 밖으로 손이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신문지에 올라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은 이슬반 어린이들, 다음 주에는 친구와 팀을 이루어 함께 신문지 위에 올라갑니다. 과연 어떤 친구와 어떤 방법을 이용하여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성놀이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이슬반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