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어떤곳일까?&유아교육 진흥원 체험학습 ( 2016년03월3째 주)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친구들이 유치원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질서에 대해 알고 행동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유치원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질서를 알아보기 전 하늘반 친구들은 유치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유치원에선 무엇을 할까?”
“유치원은요! 놀이하는 곳!” “유치원은 책보는 곳이에요” 친구들은 유치원에서 직접 경험해 본 것 대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선생님하고 친구랑 만나는 곳이에요”라며 유치원을 만남의 장소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학교를 준비하는 곳” “배우는 곳!” “배워서 바르게 행동하는 곳!” 유치원은 배움의 장소로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행복하게 노는 곳” “유치원은 싸우지 않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곳” 유치원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늘반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통해 유치원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들어보며 친구들과 교사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바라보아야 할 방향을 알아가게 됩니다. 친구들이 유치원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즐거운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하늘반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며 아이들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교사진이 되겠습니다. 하늘반 친구들에게 유치원이라는 공간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해봅니다.★유아교육진흥원
아이들이 꿈꾸던 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놀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마음껏 놀다 가야지!’라는 즐거움이 담겨져 있습니다. 놀이를 시작하는 아이들, 그 속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가만히 들어봅니다. “선생님! 저기 비행기 있어요.”, “여권 도장 찍어주세요! 나 여행갈 거예요.”, “비행기 조종도 할 수 있어요! 착륙은 어떻게 하면 되지?”, “여기 방송 시작해요!”, “카메라에 내가 찍혀서 저기에 내 얼굴이 보여요. 신기하죠?”, “내가 물을 정말 빨리 잘 쏴서 불을 순식간에 껐어요!”, “여기 보세요. 여기 뼈가 찍혀 나와요.”, “자, 이제 주사 맞을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만나게 되고, 그 직업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봅니다.“어? 선생님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요.” 쿠키를 만들러 가는 길, 아이들의 오감은 이미 쿠키 냄새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꼬마 요리사들은 조그마한 손으로 반죽을 조물조물, 쿵! 쿵! 밀대로 쭉~ 반죽을 펼칩니다. “나는 별 모양으로 찍었어요! 맛있겠지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모양을 하나 들고서 반죽에 빨리 먹고 싶은 마음 한 줌까지 함께 찍어냅니다. “내가 직접 만든 거라서 더 맛있다.”, “내가 만든 걸 내가 먹네? 더 먹고 싶다!” “선생님 맛있지요? 제가 만든 거예요.” 작은 쿠키 하나에 담겨져 있는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져 더 고소한 쿠키를 맛봅니다. 아이들은 “또 가고 싶어요! 언제 또 가요?”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재밌는 활동은 이렇게 긴 여운으로 남아 아이들의 마음 한편에 새로운 추억으로 새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