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준비도검사;교사와 유아의 만남 / 보건소 선생님께 배워요 / 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 2016년03월3째 주)

<학습준비도검사;교사와 유아의 만남>
잎새반에서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어린이들을 보다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학습 준비도 검사는 교사와 일대일 만남의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쌓으며 어린이들의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별로 연령에 맞게 기대행동에 준거하여 행해지는 도구입니다.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얼굴그리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등을 말하고 구슬을 다양한 군으로 분류하고 지그재그 선을 뛰어보는 등의 활동을 해 봅니다.
이를 통해 교사는 어린이들과 더 가까워지며 어린이들의 성향과 특성, 개인차를 파악하여 더욱 질 좋은 교육 환경과 깊이 있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보건소 선생님께 배워요>
보건소 선생님께서 한림유치원에 찾아오셨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5원칙과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을 지나 갈 때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알아보고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통안전 5원칙
①선다. ②본다. ③손을 든다. ④확인한다. ⑤건넌다.
또, 영양교육으로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며 식품 구성 자전거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답니다.
-영양소
①탄수화물 ②단백질 ③지방 ④비타민 ⑤무기질
이번 보건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로 약속했답니다.<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어색한 첫 만남에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첫 번째로 제시한 인성놀이는 2명이 짝이 되어 신문 위에 올라가는 활동으로 친구와 좀 더 빨리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2명이 함께하는 것이 아닌 혼자서 신문 위에 올라가기입니다.
친구와 함께 할 때보다 혼자서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잎새반 어린이들, 점점 작아지는 신문지 위에 혼자 올라가는 것도 어렵지만 친구와 함께 올라가기란 당연히 더 어려운 법~ 하지만 어린이들은 둘이서 함께하기에 즐겁고 더 쉽게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혼자 할 때는 잡아 줄 수가 없어요.”
“혼자서는 재미없어요.”
“신문지가 넓게 펴져 있을 때에는 혼자 쉽게 올라 갈 수 있어요 좁아지면 혼자 올라가는 게 힘들어요.”
“맞아요! 친구가 잡아주어야 해요.”
“잡아주면 한 발을 들고 있어도 넘어지지 않아요.”
“내 발 위에 친구의 발을 올려서 성공했어요!”
“친구와 떨어지지 않게 꼭 안아요.”
“신문지가 점점 좁아지면 친구한테 기대요.”
처음으로 친구와 마음을 맞춰볼 수 있었던 이번 인성놀이를 통하여 잎새반 어린이들은 나눔, 배려, 협력의 덕목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하기에 더 즐겁고 풍성해지는 놀이에 어린이들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참여했답니다. 앞으로도 잎새반 어린이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더 큰 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