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반 형님이 되어요&신난데이 떡체험&우리 몸은 소중해요 ( 2016년03월2째 주)
★하늘반 형님이 되어요
잘 알고 있었지만 낯선 곳, 형님반이던 하늘반의 문을 열며 친구들은 드디어 형님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나는 듯 합니다.
“형님반에 올라오니까 너무 너무 떨렸어요.”
“하늘반이 좋아요. 여섯 살때 하늘반이 되길 기다렸어요.” “형님반 하늘반에 맨날 맨날 올라오는게 좋아요. 2층 반이 되니까 정말 좋아요.” “형님이 되어서 좋았어요. 동생들을 보호 할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형님반인 하늘반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올라온 친구들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형님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고 올라온 친구들~! 친구들은 하늘반에서의 생활에 어떤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6살때는 밥 좀 흘리고 먹었는데 이제는 안 흘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규칙을 더 잘 지킬 수 있을 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쌓기영역에서 높은 탑 쌓고 싶어요."
6살때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진다는 것에 더욱 신난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하늘반에 모인 친구들 중에는 6살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도 있지만 다른반이어서 이름을 모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의 이름을 익히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 친구는요..머리띠를 하고 있고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요. 누구일까요? ”"아! 나 알겠다~!" 하늘반에서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신난데이 떡체험-약식만들기
“선생님 나 이거 먹어본 적 있어요.”
<약식>사진을 본 친구들은 언젠가 본 듯한 얼굴을 하고 이야기합니다. “이 색은 똥색같기도 하고 색이 이상해요.” 흰색의 찹쌀이 어떻게 갈색빛의 약식으로 완성될지 궁금증을 가집니다. 활동 후 친구들은 “또 먹고 싶어요.맛있어요” “쫀득 쫀득해요” 라며 이야기합니다. “우와 색이 변했어! 원래 하얀색이었는데!” 새하얀 찹쌀이 여러 재료들을 넣고 색이 변하자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선생님 떡안에 있는거 이거 뭐예요?”“우와 이거 대추인지 몰랐는데” “나 대추 원래 못 먹는데 여기 있는 건 먹었어요.” 밝은 색이 들어간 다양한 과자들에 익숙한 친구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굿네이버스 인형극(우리 몸은 소중해요)
“오늘 인형극에 나왔던 한별이와 별남이에게 어떤일이 일어났나요?”“모르는 사람이 게임 좋아하냐고 물었고요. 같이 따라 가자고 했어요”
“혹시 우리 하늘반 친구들 중에 한별이랑 별남이 같은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 사람이 만질려고 하면 싫어요 해요”“어떤 사람이 옷 같이 사러가자하면 안돼요.”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주세요 이렇게 말해주면 좋아요” “우리 몸은 어떻게 소중히 할 수 있을까?” “친구의 몸을 일부러 만지면 안돼요.”“친구들 소중한 곳 때리면 안돼요.”“장난으로 친구 몸 만지면 안돼요.”나의 몸이 소중함과 동시에 다른 친구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우리 몸의 소중한 부위와 명칭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